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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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께서 사도들과 주기도문을 드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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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희 [yesyes] 쪽지 캡슐

2019-04-25 ㅣ No.129296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예수께서는 중단하시고 설명하신다.

 

" 하느님께서 아버지이시라는 것에 대하여는 너희들을 용서하심으로 보여 주셨다. 모든 사람보다 더 완전하게 되어야 하는 너희들을, 그렇게도 많은 은혜를 받은 너희들을, 너희들이 말하듯이 너희들의 임무에 그렇게도 어울리지 않는 너희들을, 아버지가 아닌 어떤 지배자인들 벌하지 않았겠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를 벌하지 않았고, 아버지도 너희들을 벌하지 않으셨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은 아들도 하고, 아들이 하는것은 아버지께서도 하시기 때문이며, 우리는 사랑안에서 오직 하나인 천주성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나와 함께 계신다. 말씀은 시작이 없는 하느님곁에 항상 있다. 

 

그리고 말씀은 만물보다 앞서, 오래 전부터, 항상이라는 이름을 가진 영원으로부터, 하느님 곁에 영원한 현존자로 있으며, 하느님의 생각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느님과 같이 하느님이다. 그러므로 내가 가고  난 다음에는 우리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할 때에 즉 그 분을 통해서 우리가 형제가 되어, 나는 맏아들이고, 너희들은 둘째와 그 이하의 아들들이 되는 내 아버지와 너희들의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를 드릴때에, 나와 너희들의 아버지 안에서 항상 나를 보도록 하여라. 너희에게는 '선생'이 되었었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또 죽음을 넘어서까지 너희들을  사랑해서 자기 자신을 너희들에게 음식으로 남겨 주어서, 귀양살이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너희들이 내안에, 또 내가 너희들 안에 있게 하고,  또 그 다음에는 너희들과 내가 하느님 나라에 있게 하려고 한 말씀을 보도록 하여라 그 나라를 위하여, 이 세상과 하늘에서 주님께 영광을 드림으로써 너희들의 행동이 주님의 이름을 거룩히 빛나게 하도록 간청한 다음

 

'그 나라가(우리안에) 임하시며'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그렇다. 만일 너희가 하느님의 율법과 내 말을 실제로 지킴으로써 먼저 너희들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치 않으면, 너희들을 위한 나라가 하늘에 없을 것이다. 내 말은 율법의 완성으로서 은총의 시대에 선택된 사람들의 율법을 주었다. 선택된 사람들의 율법이란 모세 시대의 세속적, 윤리적, 종교적 법들을 초월하여 벌써 그리스도 시대의 영적인 율법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의 율법을 말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하느님을 곁에 모시고 있지만, 하느님을 너희들 안에 모시지 않는것이 어떤 것인지, 하느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지만 그 말씀을 실제로 지키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겠지. 하느님을 이렇게 가까이에 모시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하느님을 모시지 않고 있는 데에서 모든 죄가 저질러졌고, 말씀을 알고는 있지만 그 말씀을 따르지 않은 데에서 저질러지는 것이다.  모든것이!  모든 것이 그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우둔함과 범죄행위, 배반, 고문, 죄없는 이와 그를 죽인 카인의 죽음 따위 모두가 이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그렇지만 유다만큼 내게서 사랑을 받은 자가 누가있느냐?  그러나 그는 하느님인 나를 그의 마음속에 모시지 않았었다. 그래서 그의 칠죄종과 그의 다른 모든 죄때문에 단죄된 것 외에,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제자로서 자살한 사람과 하느님을 죽인 사람으로서 무한히 죄있는 사람으로 단죄된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가 이제는너희들 안에 더 쉽게 얻어질 수있다. 그것은 내가 죽음으로 그것을 너희들에게 얻어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고통으로 너희들을 구속하였다. 이것을 기억해 두어라. 그리고 은총의 하느님의 생명과 피의 값으로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짓밟아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나라가 사람들인 너희들에게는 은총으로 와야하고, 이 세상에는 교회를 통해서 와야하며 하늘에는 마음속에 하느님을 모시고 살았던 지극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을 위해 와야 하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에 결합하고 그리스도인은 누구나가 가지가 되는 포도나무에 결합하여 모든 것이 그를 위하여 만들어진 분의 나라에서 쉴 자격을 얻는 것인데, 모든 것이 그를 위하여 만들어진 분이란 너희들에게 말을 하고 있는 나이며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아버지의 뜻에 바친 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고 말해야 한다고 위선없이 너희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 내가 팔레스티나의 흙덩어리와 초목과 꽃과 돌과 상처입은 내 육체에 이르기까지 아버지의 뜻을 행했기 때문에 온 백성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너희들도 내가 한 것과 같이 끝까지, 만일 하느님께서 원하시면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까지 하여라.

 

너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그렇게 했고, 또 나보다 더 자비를 받을 자격이 있는 제자는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나는 가장 큰 고통을 끝까지 당했고, 끊임없는 포기로 순종하기까지 하였다. 너희들도 그것을 알고있다. 장차 너희가 내 고난의 잔에서 한 모금 마심으로써  나를 닮게 되면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너희들은 '선생님이 아버지께 순종하심으로 우리를 구해 주셨다'는 이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조자가 되려거든 내가 한 대로 하여라. 십자가까지 체험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폭군들의 고문을 당하는 사람들이나 하늘 나라에 올라가기 전에 대단히 늙은 나이에 이르기까지 그곳을 지향함으로 인해 천국에 대한 사랑과 귀양살이의 고문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떻든 모든 일에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한다. 죽음의 형벌이나 모두 기쁜 순종으로 당하면, 하느님의 눈에는 똑같은 것이다. 그것들은 하느님의 뜻이며 이 때문에 거룩한 것이다.

 

 

'저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

 

그날' 그날, 그 시간 , 하루의 양식을 청하고, 주시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믿음이고, 사랑이고, 순종이고, 겸손이며, 희망이다. 오늘은 달고 내일은 쓸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얼마 안 될 수 도있고, 양념이 되어있거나 재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 그런대로 언제나 옳은 것이다.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 그것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좋은것이다.

 

다음 번에는 다른 빵에 대해서 말하겠는데, 그것은 날마다 먹기를 원하는 것이 유익하고 아버지께 그것을 보존해 주시기를 청하는 것이 유익한 빵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뜻으로 인하여 그 빵을 갖지 못하게 될 그날들과 그 장소들은 불행하겠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희들은 그들의 어두움의 일을 하는 데 능력이 많은 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 그 빵을 지켜 주시고 너희들에게 주시기를 청하여라. 어두움이 안식일 전날 한 것과 같이 빛과 생명을 질식시키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아버지께 그 빵을 주시기를 청해야 한다. 두 번째 안식일 전날에는 부활이 없을 것이다. 이것을 모두 기억해 두어라.  말씀은 이제 다시 죽임을 당할 수 없겠지만 그의 가르침은 아직도 죽임을 당할 수 있을 것이고,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서 그를 사랑할 자유와 뜻이 없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는 생명과 빛도 사람들에게는 끝장일 것이다. 그리고 그날은 불행할 것이다! 성전이 너희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성전은 커다란 시체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기억하여라.

 

 

'저희들에게 잘못한 이들을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들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너희는 모두 죄인이니, 죄인들에게 친절하여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치우지 않으면, 형제의 티를 들여다 보아서 무엇하겠느냐? 고 한 내말을 기억하여라. 내가 너희들에게 불어넣어 준 성령과 너희에게 준 그 명령은 너희들에게 하느님의 이름으로 이웃의 죄를 사해 줄 권한을 준 것이다.

 

그러나 만일 하느님께서 너희들에게 죄를 사해 주지 않으시면 너희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말하마. 지금 당장은 너희들에게 이렇게 말하겠다. 희들이 용서를 받기 위하여, 그리고 사죄하거나 단죄할 권한을 가지기 위하여 용서하여라. 죄가 없는 사람은 그것을 완전한 정의를 가지고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용서 하지않고 죄를 짓고 있으면서 엄한체 하는 사람은 위선자이고, 지옥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후견인의 보호를 받는 피후견인에게는 그대로 자비가 있지만 그들을 도와주시는 성령을 충만히 가지고 있으면서도같은 죄나 더 큰 죄를 짓는 후견인들에게는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기 때문이다.

 

 

 

'저희들을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해 주십시오.'

 

이것이 완덕의 주춧돌인 겸손이다.  진정으로 말하지만 너희들에게 모욕을 주는 사람들에게 축복하여라. 너희들의 천상 왕권에 필요한 것을 그들이 너희에게 주기 때문이다. 만일 사람이 아버지 곁에 다소곳이 있으면서 사탄과 세속과 육신이 그를 이기도록 허락하지 마시기를 청하면, 유혹은 파멸이 아니다. 아니고 말고. 지극한 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월계관은 그들이 이긴 유혹들의 보속으로 꾸며져 있다. 유혹을 찾지는 말아라. 그러나 유혹이 올 때에는 비겁하게 굴지 말아라. 겸손하게 따라서 굳세게 나와 너희들의 아버지께 부르짖어라.'저희들을 악에서 구해주십시오' 하고. 그러면 너희가 행동으로 하느님의 이름을 거룩히 빛나게 할 것이다. 그것은 누구나가 너희들을 보고' 저 사람들은 신들같이 생활을 하니 그들의 행동이 저렇게까지 완전한 것을 보면 하느님이 계시다'라고 말할 것이고, 하느님께로 와서 하느님 나라의 주민의 수를 늘리겠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들에게 강복해서 내 강복이 너희들의 정신을 할짝 열어 묵상을 하게 할 터이니 무릎을 꿇어라."

 

 

그들은 땅에 엎드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강복하시고, 달빛에 빨려 들어가듯이 사라지신다. 조금 후에 사도들은 다른 말이 들리지 않는 것이 이상해서 머리를 쳐들고 나서야 예수께서 사라지신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하늘에 계시는데, 그분과 접촉하였다는 것을 깨닫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아주 오래 전부터 가지는 공포에 사로잡혀 다시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린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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