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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오늘의기도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일 우리 눈에 놀랍 "- 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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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ㅣ No.110792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마태 21,42)
주님!
당신께서
제게 하신 일,
놀랍기만 합니다.
도망칠수록
더 강한 사랑의 철창으로 꼭 가두시고
제 안에 꿈틀거리는
반역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거부되고 버려지고 넘어져도
오히려 그를 통해
구원의 섭리로 이끄시고
감춰둔 사랑의 신비를 보여주셨습니다.
언제나
제 머리 위에
당신 사랑을 두고 살게 하소서!
당신께 속한 이로 살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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