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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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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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4-09 ㅣ No.119615

서울과 대구 혹은 대전 포항 혹은 미국 유럽 등등과 같은 곳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온사람들을 자주 보게됩니다. 어제는 미국의 M자로 들어가는 학교를 나온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최박사!! 내가 너의 멘토하여줄께 이런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겠어요 ? 저는 이 말씀을 듣고 별로 아무런 감흥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의 병원에 저가 모시는 병원 교수님이 S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혹은 박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S대학교 교수님이십니다. 그런데 주변의 사람들은 그분을 신처럼 모시고 그리고 그분의 말을 대단한 것으로 모시는 것을 봅니다. 그분도 자신이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을 볼때면 동내 형과 같은 느낌이지 그 이상으로 바라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가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위치에 있느냐 ? 물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교를 당하였다면 마음이 편치 않았을텐데 전혀 비교를 당하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나 보구나 하는 마음이지 특별하게 그분을 어떤 위치에 놓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M학교에서 박사를 받으신 분과 이야기를 하면 어떤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아니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학교에서 공부한것 가지고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저의 마음에 전혀 감흥이 오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So What ? 많이 배우고 좋은 학교 나왔다는 것 혹은 좋은 회사에 다닌다는 것으로 자신을 신적인 위치에 올려놓는 것을 자주 봅니다.. 자신의 말은 진리라는것을 무의식중에 말을 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우리주님의 공생활을 보면 그분은 술주정뱅이요 혹은 먹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분을 진리라고 고백합니다. 그분없이는 구원을 얻을수 없습니다. 그것이 진리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을 두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은 하늘에서 오는 것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으라고 하십니다.. 알고 굴림하려 하지 말고 그 안에서 머물고 그안에서 행복을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주님이시지만 항상 술꾼 먹보에서 알수 있듯이 항상 자신을 비우시고 그들과 동화하신분입니다. 지배를 위하여서 오신 것이 아니고 그들안에서 스며들기 위하여서 오신 분이시지요..하늘을 받으라는것이 강압적으로 삼키라를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머물고 그안에 동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그분을 알려면 항상 낮은 곳에서 남의 밥이 되어 주는 존재가 되면 그분을 안다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체 성사를 제정하셨지요 남의 밥이 되어 주는 존재로 살기 위하여서요 ..그것이 아버지 하느님과 하나되는 길이기에 그렇게 살으신 것이지요..주님을 알기 위해서 남의 밥이 되어 씹히는 존재가 되어야 겠습니다 .. 아멘

저의 형제는 둘입니다. 저가 장남이고 그리고 저의 동생이 있습니다. 저의 동생은 20대 후반에 6년 사귄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하여서 둘의 아들 딸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동생은 공부에 대한 열망이 없어서 학교를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그리고 바로 사회생활을 바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일을 하였지요 ..처음에는 컴퓨터 관련일, 그리고 안경관련일, 그리고 수없이 많은 백수 생활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 백수 생활중에 아이들도 생기고 그리고 그 생활을 영유하기 위하여서 어머님이 병원에서 청소하여서 벌은 돈으로 동생의 생활을 영유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도 자발적으로 무엇인가 찾아볼 생각을 못하고 있어서 택시 기사라도 나가서 하라고 하였더니 그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같이 살던 재수씨가 제 동생이 2교대로 택시 운전하는동안 바람이 난것입니다.. 그래서 얼마 않있어서 집을 도망나갔습니다. 그 이후 가장 불쌍한 사람은 제 동생보다는 조카들이었습니다.. 조카가 초등학교 1학년때 집을 나간 것입니다. 조카가 보는 앞에서 집을 나간것이지요..그 이후 제동생은 다시 결혼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러운것은 재수가 나가는 순간 그 당시에 우리 성당에 청소년 사목으로 유명하신 신부님이 본당신부님으로 계셨습니다.. 엄마잃은 우리 조카가 신부님을 만나서 얼굴에 웃음이 있게되었습니다. 신부님께 항상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크면서 그리고 새로운 재수와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급기야는 아이가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려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재수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할아버지 할머님과 같이 살기를 원하는 눈치였습니다. 그 이후 아이가 커가면서 사춘기를 맞고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자신과 친구사이의 비교를 하게되고 부모가 이혼하여서 자신은 개모와 산다고 생각하면서 많이 삐뿔어져서 살아가는 것을 어느 순간에는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삐뚤어 지니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친구들과 밤새 전화를 하고 그리고 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살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자신의 용돈을 충당하기 위하여서 할아버지 할머니 지갑에 손을 대는 사건까지 간것입니다. 부모가 이혼하고 나서 친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이 없이 커가다 보니 많이 많이 사랑에 배가 고픈것 같았습니다..눈으로 볼때는 많이 많이 어긋나서 큰소리를 지르면서 어긋나는 조카에게 욱박을질러보지만 돌아서면 안쓰럽고 불쌍하기만한 것입니다..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도무지 변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엄마의 정을 못 받고 살아온 친구라 아무리 아빠 혹은 할아버지 할머님, 큰아빠가 아무리 옆에 있어도 엄마 같은 사랑은 체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동생은 남매를 두었는데 앞의 큰애는 딸이었고 아래 아이는 남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5살때 엄마와 해어져서 큰애만큼 그렇게 엄마의 정을 그리워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큰아이의 비행이 문제이지요 ..더 문제는 아이의 아빠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다고 하는데 그리 안성 맞춤의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아이가 아빠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아빠의 사랑안에서 안정을 찾아야 하는데 아빠가 무서움의 대상이 되고 있어서 그래서 더욱 아빠를 만나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동생도 커가면서 고등학교 밖에 못나왔다는 심한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그것을 풀기 위한 방법으로 이 친구는 폭력으로 보상 받으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들딸에게도 적용되어서 아이들이 아빠하고 같이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입니다..이런 조카를 보고 있으면 한없이 불쌍하기만 하고 어찌 못하는 제가 조카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큰 조카에게  이거만큼은 이야기 하여 줍니다. 너는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라고 말을 해줍니다..주님으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라는 점을 알려주고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세상에서 자신이 버림 받았다는 마음..이것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게되지요 ..버림을 받았다는 마음이 들어서 자꾸어긋나는것 같습니다. 항상 조카를 보면 이것만은 분명히 이야기 하여주지요 넌 사랑받고 있는 존재라는 점은 분명히 명심하거라 하면서 이야기 하여주고 용돈도 주곤 합니다.. 사회적으로 불우하고 경제적으로 파탄이 일어나면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기고 그것은 직격탄으로 아이의 미래에 바로 연결이 된다는 것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중요한것은 아이에게 분명이 이 말을 해주어야겠습니다. 너는 사랑을 받는 존재다 주님의 한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고 그리고 너와 같이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빠 새엄마 큰아빠는 항상 너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정에서 말로 표현 할수 없이 고통을 받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자식들의 이탈,, 그것이 부모님들의 마음에는 한없이 많은 괴로움이겠지요 그러나 그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전해주고 그리고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너는 사랑받고 있는 존재다 그리고 난 너를 사랑하고 있단다 이것만큼은 그 아이에게 보여주고 공유해야 겠습니다. 그래야 이탈한 그 딸과 아들이 돌아올곳이 있다는것을 인식할수 있기때문입니다. 만약에 그 아이에게 이탈하였다고 정을 끊는다면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닐것 입니다..한없는 사랑을 전해주어야겠습니다. 저도 저의 조카에게 한없는 사랑을 전해야겠네요 .. 아이때문에 남모르게 가슴아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그것도 주님에게 내어 놓고 그분과 같이하세요 그분의 어께는 한없이 평온하고 따뜻합니다..주님에게 의탁하세요 그리고 기도하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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