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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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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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6-12 ㅣ No.121097

 

초등학교때 상이라고 받은 것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 공부는 꼴등의 위치에서 있었기에 상과는 거리가 멀고요 그렇다고 달리기 혹은 체육 미술 음악을 잘해서 장기자랑을 잘하는 친구는 아니었습니다. 체육과 음악 미술은 항상 뒤에서 놀았지요 ..저를 가만히 보면 참 무엇하나 잘하는 것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잘해서 상받은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초등학교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렇게 해서 상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학교로 가는 거리가 좀 멀었습니다. 대로를 건너서 가야했지요 ..그런데 그 대로는 차가 다니고 버스도 다니지요.. 그곳에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항상 차에서 내리셔서 같이 학교를 등교하였습니다. 저는 잘한다기 보다는 항상 누구를 만나도 항상 웃으면서 인사를 먼저합니다. 교장 선생님께 다가서서 인사를 항상 하였습니다. 웃으면서요 ..공부도 못하고 예체능도 못하지만 항상 웃으면서 다가서서 인사는 항상 먼저 하였습니다. 그것이 교장 선생님 입장에서는 머리에 남았나 봅니다. 그리고 가방도 들어주고 그러 하였습니다. 선생님께 기억에 남는 것은 인사 잘하는 친구로 남았지요 ..그것도 웃으면서 먼저 다가서서 인사 잘하는 친구였습니다. 주변에 선생님들이 저에 대한 기억은 인사 잘하는 친구였습니다. 그것이 회자되고 회자되다가 교장 선생님이 우리반에 오셔서 우리 담임 선생님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 친구는 인사를 잘해서 표창장을 주어야겠다고 ..그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6년중에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상이 인사잘한다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이 전부입니다. 공부는 못하여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꼭 저 자신에게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입니다. 항상 나를 바라보고 있다.. 나를 지켜주기 위하여서도 바라보시지만 나의 악행 하는 것도 바라보고 계시고 그리고 선행하는 것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지요 .. 주님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고 믿기에 성경책을 자주 들여다 본 것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분들은 어찌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그리고 나의 행동을 처신하는 지 ? 그것을 보기 위하여서 성경책을 자주 들여다 본 것입니다. 주님과 항상 대화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서는 주님은 어떤 행동을 하실지 혹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아프게 하면 ? 등등으로 손해를 보는 것이 맘이 편하고 지는 것이 맘이 편합니다. 그리고 항상 주님의 십자 고상과 그리고 성모상을 바라봅니다. 항사 바라보면서 하루를 시작하지요 ..무엇을 잘해서 바라보기 보다는 성모님이 표정을 보기 위하여서 바라봅니다.. 그렇게 항상 나의 모든 행동을 주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저의 생활이라고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빛에 대하여서 말씀하십니다. 무엇이 빛의 자녀일까 ? 그것은 항상 주님안에서 머무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상을 받기 위하여서 그런 것이 아니고 주님안에서 머무는 것이 좋으니 ..그것이 빛의 자녀이겠지요 ..

빛의 속성을 못내는 것은 주님에게 등을 보이는 모습이 그런 모습이겠지요 .. 항상 나를 바라보시는 분.. 주님이 내 옆에 있다는 것 ..주님 오늘도 당신 표정을 살피면서 오늘 하루 당신 맘에 드는 내가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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