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예수님이 주교와 사제에게 -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요 너희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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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21-01-15 ㅣ No.221743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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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요 너희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 곧 하느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내 아들 예수께서는 영원으로부터 그분을 낳으신 성부님과 같이, 또 하느님 세 위를 다만 한 분이게 하는 사랑이신 성령님과 같이, 참으로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아들아, 나 마리아는 또한 네 어머니요, 너희 모두의 어머니이다. 세상에서 살 때나 영원 속에 있을 때나 그 어느 때든지 어머니가 자기 자녀들을 잊어버리고 사랑하지 않게 될 수도 있겠느냐?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잠시 동안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사랑하기를 멈춘 것을 뜻한다. 즉 꺼질 줄 모르는 불이며 불꽃인 사랑을 자녀들에게 주기를 그쳤음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신적 사랑이니, 지극히 복된 영원 속에서 꺼질 줄 모르는 사랑이다. 이 사랑이 크면 클수록 멈출 수 없는 폭포처럼 더 세게 그 대상에게 쏟아지니, 그 대상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이고 그를 위해 사랑이 태어나서 타오르며 존속하는 것이다.


아들아, 피조물이면서 창조주의 어머니이기도 한 나는 영원으로부터 나를 사랑하시는, 한 분이시며 세 위이신 그분을 내 사랑의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분 다음으로는 바로 너희들이다. 너희를 위해서, 너희 구원을 위해서 그분께서 내 안에서 사람이 되셨고, 십자가 위에서 나와 함께 당신 자신을 바치셨기 때문이고, 동시에 아버지께서 보시는 앞에서 숭고한 '신앙의 신비'요 '사랑의 신비'인 성체성사로 '구속 활동'을 영속화하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 마리아가 내 자녀들인 너희를 잊는다는 것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너희의 지상 여정에서 이토록 위태로운 시기에 내가 어떻게 너희를 잊을 수 있겠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확신하면서 다른 이들도 그렇게 믿도록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인간 이성과 지능의 선용을 거스르는 자들이다.


어머니는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다


아들아, 세상의 여느 가정에서도 경제적 재난이나 도덕적 혹은 영적 빗나감, 또는 천둥 치며 쏟아지는 폭풍우처럼 그 가정을 덮치는 파산이나 병마로 사태가 악화될 때, 그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은 항상 어머니이다. 그리고 그런 재난으로 인한 굴욕과 고통과 대부분의 짐을 짊어지는 것도 어머니이기 일쑤이다. (그럴 경우) 가족이 아마 그 어머니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을 것이고, 그래서 어머니가 그 무서운 불행을 피할 수 없었는지 모른다.


아들아, 그러니 '천상 어머니'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뿐더러, 사람들이 귀를 기울임으로써 재난을 피하게 될까 봐 그것을 막으려고 온갖 조처를 다 취해 왔고, 또 계속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 곧 사제이며 목자인 그들의 완고한 고집은 말도 안되는 고집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하느님과 하느님의 어머니의 행위를 인간 자신의 판단에 복종시키려 들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교만이냐!

평신도건 봉헌한 자들이건 인간이 하느님의 행위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까지도 제한하는 권리를 가로채려 하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냐!

자기 자신에게도 하나의 신비인 인간이, (즉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인간이,) 헤아릴 수 없도록 심오한 하느님의 신비를, 이를테면 실제로 무신론자들인 인류와 그리스도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내 아들이며 하느님이신 분의 자비로우신 마음이 느끼시는 고통과 내 티없는 마음이 느끼는 고통을, 이 고통의 신비를 헤아리겠다고 우기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냐!

너는 그릇이 차서 흘러 넘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따라서, 아들아, 불행히도 새로운 것이 아닌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말하는 것이니, 진정한 복음적 기초 위에 인간답고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의 새로운 토대를 건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점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이교도적인 개인 생활 방식을 끊어버리려고 결심하는 이는 별로 없다. 하느님이신 내 아들의 이 말씀이 떠오르는 계제가 아니냐? : "나보고 주님, 주님, 한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21 - 역주)

(1978년 8월 2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내 어머니께서 '뱀'의 머리를 짓밟으시리라


아들아, 내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보속하고, 보속하고, 보속하여라." 하고 끈질지게 당부하는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1)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 인간을 창조하신 사랑에 대해서 인간은 교만과 불순종으로 응답했기 때문이다.

2) 원조의 타락 이후 곧바로 약속되고 때가 차자 이루어진 '구속의 신비'에 대해서, 인류는 히브리 민족을 통하여 하느님을 죽이는 죄를 짓는 것으로 응답했기 때문이다.

3) 사람이 된 '말씀"은 하느님을 죽인 죄에 대해서 '성체 성사의 신비'와 '교회의 신비'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 주는 것으로 응답했다. 그런데 인류는 이제 '악'의 세력이 부추기는 대로 하느님을 거의 전적으로 거부하면서 이교도가 되고 있는 것이다.


찬란한 여명


정화의 때가 오리라. 그리하여, 공동 구속자인 동정녀께서 또 다시 지옥의 '뱀'의 머리를 짓밟으시리라.

새로워진 교회와 인류는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찬란한 여명을 보게 될 것이고, 평화와 정의의 시대가 도래하리니, 이는 악의 세력에 협력한 가련한 인류에게 지옥이 저지른 도발에 대한 응수가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 빛과 어둠, 사랑과 증오, 생명과 죽음 사이에 벌어진 이 전투의 최종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종말에 가서야 거룩하신 동정녀의 세 번째 결정적인 개입이 있으리니, 그때 그분은 세 번째로 사탄의 머리를 짓밟으실 것이다.

천국과 지옥을, 다시 말해서 구원된 사람들과 저주받은 이들을 결정적으로 갈라놓을 '심판'은 그 다음에 있을 것이다.

(1976년 1월 14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항상 '공동 구속자' 이신 분


- 주님, '십자가의 신비"에 함께 하시는 동정 마리아의 참여에 대한 주님의 메시지를 몇몇 사람에게 보여 주었더니, 그들은 마리아께서 미사 성제 중에 현존하시면서 주님과 일치하여 그분 자신도 성부께 봉헌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아들아, 그것은 착한 사람들도 아직 그리스도교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거의 이해하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그러니, 그들보다 덜 착해 보이는 사람들이 그 점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이겠는지를, 너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인 나는 너희에게 모든 것을 주었고 나 자신도 온전히 주었다. 하느님인 나는 너희에게 생명을 주었고, 하느님인 나는 너희에게 '구원'을 주었다. 너희에게 우주를 주었고, 너희에게 땅을 주었으니, 이 땅은 바로 너희가 살고 있는 기묘한 집이다. 그런데 너희가 땅의 모습을 흉하게 만들고 있으니, 보아라, 땅이 귀양살이하는 곳이 되고 말았다...

공기와 빛, 태양, 더위와 추위, 바다와 강, 산과 비옥한 평야, 온갖 종류의 초목과 열매와 꽃과 짐승과 물고기 - 이 모든 것이 내 '사랑'의 선물이다.


나는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영원하고 무한하고 창조되지 않은 사랑이다. 너희에게 모든 것을, 곧 내 '창조'의 모든 업적을 다 주어도 숨이 차지 않아서 나 자신마저 주고자 하였다. 창조주이고, 모든 이와 모든 것의 주님이며, 전능하고 어디에나 다 있고 전지한 하느님인 나를!

거룩한 '미사의 신비' 안에서, 참으로 영구적이며 끊임없이 완성되고 새로워지는 '십자가의 신비'를 통해, 지금도 계속 너희에게 나를 주고 있는 것이다.


내 어머니는 나로 사신다


'사랑'은 초자연 법칙에 의해 본성적으로 일치를 지향한다. 전능한 하느님인 나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으므로, 너희에게 나를 온전히 줌으로써 불타는 사랑의 갈증을 풀고, 내가 아버지와 성령과 하나인 것처럼 너희와도 하나가 될 수 있다. 바로 이 사랑의 법칙으로 아버지와 성령과 나는 삼위일체이다.


나 다음으로 한없이 큰 사랑을 지닌 이는 성삼위 하느님의 걸작인 내 어머니이시다. 강생의 신비와 십자가의 신비에서 나와 함께 하신 그분은, 피는 흐르지 않더라도 십자가의 신비와 똑같은 미사 성제의 신비 안에서도 나와 함께 계시지 않을 수 없다.


아들아, 사랑이 나로 하여금 성체 성사의 신비로 너희와 결합하게 했다면, 하물며 내 어머니와는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고 완전한 일치로 결합하게 하지 않겠느냐? 분명히 말하거니와 내가 내 어머니로, 어머니의 인성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내 어머니는 나로, 나의 신성으로 사신다.

따라서, 내가 있는 곳에는 내 어머니도 당연히 함께 계신다. 더욱이, 이는 사랑의 본성상 필연적인 것이다.

내 어머니는 일정한 역사적 시점에서 완성된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받아들이셨을 뿐만 아니라, 시간 안에서 연장되는 이 희생 제사도 받아들이셨다.

내 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면 그 사랑은 완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머니는 갈바리아에서 같이 '거룩한 미사' 중에도 참으로 현존하신다. 참으로 나와 일치하여 아버지께 나를 바치시고, 그분 자신도 함께 바치신다. 갈바리아에서와 같이 제대에서도 너희의 죄를 용서 받게 하시려고 "당신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공동 구속자가 아닐 것이다.


내 어머니는 나와의 완전한 일치 안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공동 구속자'이시다. 이는 내가 영원 속에서 너희와 일치하는 것과 같다. 지금은 내가 믿음으로 사는 이들의 '신앙의 신비'를 통해 일치하지만, 영원 속에서는 천국의 영광에 싸여 나와 너희가 서로를 서로에게 줌으로써 완전한 일치에 이르게 될테니 말이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아들아, 하고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심지어 상당수의 사제들까지도, 이 숭고한 신적 현실을 깊이 파고들어 믿고 살려고 하지 않는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그들은 마음이 너무도 흩어져 있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고, 일시적인 하찮은 일상사로 분주할 따름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의 영혼과 가정들과 민족들, 그리고 교회마저 뒤덮고 있는 어둠 위에 얼마나 큰 빛살이 비치게 하겠느냐! 내 꿰뚫린 심장에서 얼마나 풍성한 은총이 빛물처럼 쏟아지게 하겠느냐! 참으로 많은 영혼들을 지옥에서 빼내어, 이토록 극심한 슬픔에 잠긴 내 자비로운 성심에 큰 기쁨을 안겨 주기도 하지 않겠느냐!


이른바 착하다고 하는 이들이 내가 그들을 창조하고 구속한 동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면, 또 수많은 사제들이 내 '사랑'의 기적들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하찮은 일로 여긴다면 - 그리하여 내 '구속 사업'의 결실을 관리하는 사제들이 그것으로 사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면 - 그리고 내게 자신을 봉헌한 수도자들이 흔히 물질주의적 생각에 지배되어 피상적이고 형식주의적인 신앙심으로 산다면, 내 '신비체'인 교회의 영적 건강 상태가 어떻겠는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불을 가져오려고 세상에 왔다. 이 불이 영혼들 안에서 타오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봉헌한 영혼들에게 길은 오직 하나만 있을 뿐이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마태 16,24 - 역주) 그 누구에게도 나는 지상 낙원을 약속한 적이 없다.

지상 생활은 하나의 시련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필요가 있다. 이 시련은 나를 따라옴으로써만 극복될 수 있다. 아들아, 내 사랑에 고집스럽게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엄중한 '정의' 앞에서라야 잠이 깰 것이다.

(1975년 10월 1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유일 무이한 사실


- 주님, 주님의 어머니께서 '성체 성사의 신비'에는 어떻게 참여하십니까?


- '강생의 신비'에 참여하신 것과 같다.

곧 완전한 일치로 참여하시니, 어머니는 나로 사시고 나는 어머니로 산다. 어머니는 나의 신성으로, 나는 어머니의 인성으로 사는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어머니와 나는 완전히 하나가 되어 살고 있다. 내가 있는 곳에는 내 어머니도 함께 계신다. 아들아, 이 사실은 사람들로 하여금 나와 너희 어머니의 위대성을 더 잘 알아듣게 하기에 넉넉할 것이다.

내 어머니를 통해서 하느님의 영원하신 '말씀'이 인성과 결합되었다! 그분을 통해서 '구원의 신비'가 실현될 수 있었다....  강생의 신비에서 비롯되는 이 일치는 성체 성사의 신비 안에 계속되고, 또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언제나 나는 어머니의 인성으로 살고, 어머니는 나의 신성으로 사신다.

이 일치는 유일 무이한 사실이어서 다시는 반복될 수 없다. 은총지위(恩寵之位)에 있는 영혼들과 나의 일치 역시 그 초자연적인 아름다움으로 하여 인간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러한 일치 가운데서도 어머니와 나의 일치와 같은 것은 도무지 없는 것이다.


어둠에 잠긴 사람들


한분이시며 세 위이신 하느님과 내 어머니 사이의 관계에서 내 어머니 고유의 숭고하고 유례없는 (다음) 사실들이 유래한다 :

- 동정성과 분리되지 않는 (신적) 모성

- 원죄 없는 잉태

- 육신 부패의 면제

- 승천 및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뛰어 넘는 왕권

- 지옥의 세력에 대한 권능과 결국 거두게 될 결정적 승리


사람들은 잘난 체하는 자만심 때문에 내 어머니이시며 그들의 어머니이신 분의 위대성을 보지 못하고, 그분의 어머니다우신 호소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참회하며 그분께 기도한다면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눈사태의 위협을 피할 수 있으련만, 그렇게 하기는커녕 쾌락과 물질적인 것에 취해서, 마치 하느님도 내 어머니도 계시지 않는 것처럼 어둠에 잠겨 살고 있다. 사람들은, 심지어 내 사제들까지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으니, 이는 그들의 천상 어머니의 헤아릴 길 없는 사랑을 깊이 파고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사랑을 깨닫고 거기에 일치했다면, 개인과 민족들이 얼마나 많은 재앙을 피할 수 있었겠느냐!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이 지상의 나그네길을 얼마나 평온하게 걸어갈 수 있었겠느냐!

(1975년 7월 25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어린양'과 함께 자신을 바치신 마리아


- 동정 마리아께서 '십자가의 신비'에는 어떻게 참여하셨습니까?


- 내 어머니께서 '십자가의 신비'에 참여하신 일은 인류 역사상, 또 하늘의 역사 속에서도 유일 무이한 사실이다.

모든 여인들 가운데서 내 어머니 홀로 참된 사제이다. 성서에 통달하고 성령의 비추심을 넘치도록 풍성히 받으신 그분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기로 응답함으로써 어떤 일을 겪게 될지를 잘 알고 계셨다.

게다가, 시므온 노인은 그분을 향해서 "칼이 당신의 영혼을 꿰뚫을 것입니다.....(루가 2,35 -역주)라고 곧이곧대로 말하였다.

내 어머니는 당신에게 아주 분명한 의미로 다가오는 이 무서운 예언을 마음 속에 간직하셨다.


그분은 참으로 사제이셨다. 말하자면, 세례와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들과 같이 보편적 의미에서 사제이거나 또는 성직자라는 의미에서 사제가 아니라, 신품성사를 받은 이들과는 다르게, 그러나 한층 더 심오하게 참 사제이셨다는 것이다.

내 어머니는 갈바리아 정상에서 당신 아들이며 '하느님의 어린 양'인 순결하고 거룩한 '희생 제물'을 성부께 바치셨고, '어린양'과 더불어 당신 자신도 바치심으로써 참으로 사제이셨고, 지금도 사제이시다. 그러므로 내 어머니 역시 사람들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 희생 제물이 되신 것이다.

그분은 나와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그 자리에 계셨으니, 수동적으로 행동하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신 당신 아들과 함께 인류 역사의 중심인 '구원 사건'의 참된 주역이셨다.


사제가 참으로 사제인 것은 미사 때마다 새롭게 재현되는 이 이중적인 봉헌 행위를 통해서이다. 사실, 사제가 나와 함께 나 자신과 그 자신을 성부께 봉헌할 때만큼 사제다운 때는 달리 없다. 바로 그 때문에 내 어머니는 공동 구속자이시다. 이 봉헌을 성취하기 위해서 그분은 자신을 온전히 죽이셨다. 희생 제물이 된다는 것은 온전히 타 버릴 때까지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이니, 그분은 당신의 마음을, 거룩하고 순결한 어머니 마음을, 모든 어머니 가운데서 가장 거룩한 어머니 마음을 모른 척하지 않을 수 없으셨다. 어머니로서의 모든 감정을 희생으로 바치면서 당신의 "피앗"(fiat)을, 곧 "지금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가 1,38 -역주)라고 말씀하셨다. 이 형언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사랑, 인간적 척도로는 잴 수도 없는 엄청난 사랑만이 내 어머니로 하여금 그토록 놀라운 일을 하시게 한 것이다.

이와 같이 내 어머니는 사제로서 가장 위대한 사랑의 증거를 하느님께 드렸고 사람들에게도 주셨다. 가장 위대한 사랑의 증거는 자기 자신의 생명이 아니라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이의 생명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뜻 밖의 놀라운 일


사람들은 사물에 대해서 아는 바가 별로 없고, 그나마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일은 더욱 없다. 사람들, 곧 사제들과 봉헌한 이들 중에 '십자가의 신비'가 끊임없이 재현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미사 성제를 통해 영구적으로 계속되는 십자가의 신비 - 이 숭고한 실재에 대한 믿음이 약한 것이다.

사제들은 축성된 제병 안에 현존하는 내 곁에, 갈바리아에서 그러했듯이, 내 어머니께서도 함께 계시면서 나와 당신 자신을 동시에 성부께 바친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아들아, 생각해 보아라, 어느 날인가 수많은 내 사제들이 이 위대한 신비들의 주역인 나에 대해서, 또한 내 어머니이며 그들의 어머니이신 분에 대해서, 생각 없이 단지 형이하학적으로만 더불어 있었음을 깨닫게 될 때, 이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뜻밖의 놀라운 일이 되겠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아라, 허다한 내 사제들의 무분별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열매가 유실되고,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성화의 길을 걷지 못하며, 그리하여 얼마나 끊임없이 독성죄가 저질러지게 되겠는지를!

내 어머니는 나와 온전히 하나 되어 계신다. 그분 안에서 위대한 일들이 이루어졌다. 내 어머니야말로 참으로 모든 사제들의 모범이시다! 내 사제들이 나와 내 어머니 사이의 완전한 일치를 본받는다면, 그들의 "자아"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날마다 투쟁할 것이다.

또 나와 함께 그들 자신을 성부께 바치고, 세속을 따르는 대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른다면, 내 멍에는 편하고 가볍다(마태 11,30 참조 -역주)는  것을 체험할 것이고, 내 교회라는 나무에 열매가 풍성히 맺혀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아들아, 무서운 눈사태가 난 것처럼 세상은 멸망을 향해 내리딛고 있다. 눈사태가 나기 시작할 때는 거의 표가 나지 않는다. 첫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다가 조금씩 서서히 커져서 급기야는 저항할 수 없도록 (세차게 내리덮치는 것이다). 그런데 분별없는 사람들은 눈사태가 시작되어도 그 재난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마주 보며 나아간다! 경종을 울려도 별로 소용이 없다. 경종을 경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못 들은 척 무시하는 사람들만 많다. 그러나 나의 자비로운 마음과 내 어머니의 티없으신 마음을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사제들이 하늘에서 오는 숱한 호소들을 무시한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중대한 책임인지!....

기도하고, 보속하고, (고통과 희생을) 바치는 것! 이것이야말로 긴급히 해야 할 말이다. 긴급히 해야 할 일이다.

(1975년 7월 2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완전한 일치


내 어머니께서 나의 '강생'에 참여하신 것은 위대하고 숭고한 신비이다. 내게 육신 생명을 주시고 나의 탄생을 전후해서 나를 먹이시고 기르신 그분에게, 나는 갈수록 풍성하게 나의 '신적 생명'을 드렸다. 그러므로 나는 내 어머니 인성의 일부이고, 어머니는 내 '신성'의 일부인 셈이다.

나와 그분 안에서 인성과 신성이 오직 하나이고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모양으로 융합되었기 때문에, 나의 것은 무엇이든지 어머니의 것도 되고, 어머니의 것은 무엇이든지 나의 것도 된다.


어머니께서 내 '강생의 신비'에 참여하심으로써 우리는 완전히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생각과 애정과 기쁨과 고통이, 말하자면 단 하나의 동일한 근원에서 샘솟는 것이다. 이는 참으로 분명한 사실이다.

그분은 나의 무한한 고통에도 참여하셨거니와, 신비스럽도록 너무나 열렬히 참여하셨기 때문에 인간 정신으로는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이다. 같은 이유로, 삼위일체인 나에 대한 그분의 사랑과 모든 인간에 대한 대한 사랑도, 인간 정신으로는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내 어머니의 시련과 고통의 크기 역시, 그분 영광의 크기와 마찬가지로, 인간으로서는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분은 내 안에서 사시고, 나는 그분 안에서 산다.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1975년 7월 15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어둠 속의 빛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무소부재(無所不在)'와 '전지 전능'을 온 우주에 반영하신다. 인간은 악으로 말미암아 멍한 상태가 되었다. 아니, 그렇다기보다, 원죄로 상처 입은 인간 본성은 마치 심근경색증에서 깨어나는 사람과 같다. 아주 서서히, 주변의 사물과 음성과 얼굴들을 희미하게 의식하는 것이다.

원죄로 말미암아 너무도 심각한 비극이 초래되었기 때문에, 인간은 오랜 세월 동안 넋이 나간 듯 멍해졌고, 하느님의 빛도 빼앗겼으며, 그 자신의 존재 이유요 원인인 중요한 영적 실재들도 지각할 수 없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몸소 나타나지 않았셨다면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만 결코 하느님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인식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원죄사 인류를 더없이 짙은 암흑 속으로 던져 넣은 것이다.

이 어둠을 흩어 버리기 위해서, 때가 차자, '세상의 빛'인 하느님의 아들이 지극히 거룩한 동정녀의 태중에서 사람이 되었다. 이 동정녀는 시간 속에 나타났지만 하느님께서 당신 성령 안에서 영원으로부터 생각하고 원하신, 우주 만물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하느님의 무소부재와 전지 전능과 사랑으로부터 나타났다는 의미에서, 인간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신적인 피조물이다.


하느님의 어머니요 딸이요 정배인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


마리아께서는 하느님 곁에서 하느님의 외아들의 어머니로서 합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계신다. 하느님의 외아들은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인 만큼, 마리아는 참으로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다.

이 사실로 하여 마리아께서는 천사들을 능가하는 높은 자리에 위치하신다. 하느님 다음으로 가장 높으신 그분은 하느님의 어머니요 딸이며 정배이시다.

마리아의 참여는 오직 하나뿐인 고유성이 있어서 다시는 반복될 수가 없다. 따라서 마리아는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권능으로 위대하고 능하신 분이다.....


하느님께서는 무익한 일은 조금도 하지 않으신다. 그런데 하느님인 내가 내 어머니의 헤아릴 수 없이 높은 품위에 네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것은, 너로 하여금 이 사실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곧 마리아는 성삼위 하느님의 은총에 온전히 일치하심으로써 그와 동등한 존재가 과거에 없었고 현재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외적인 분, 영원히 예외적인 분이라는 사실이다. 하느님과 일치에 있어서 내 어머니의 일치만큼 위대하고 완전한 일치는 달리 없는 것이다.

마리아는 사탄과 그 일당의 반역으로 심히 흔들린 우주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에 협력함으로써, 나와 더불어 공동구속자가 되는 사명을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 공동 구속자적 특성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어머니'가 될 사명도 받으셨다. 교회는 마리아께서 나와 함께 고통과 사랑으로 낳으신 것이니, 그분은 넘치도록 풍성하게 나의 영구적이고 완전한 사제직에도 참여하시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하늘의 천사들과 땅의 사람들이 마리아 앞에 엎드리고, 지옥의 마귀들은 무서워 떨면서 달아나는 것이다.


'교회의 어머니'이며 마귀들을 이기시는 마리아


이 사실은 나의 이름과 마리아의 이름으로 저주받은 영들을 지옥으로 다시 처넣어야 할, 쇄신된 교회의 사제들인 너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다. 그것도 사람들의 어리석은 불신이나,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교회를 구원의 항구로 인도해야 하는 이들의 못지않이 어리석은 무기력에 괜념하지 말고 그렇게 해야 한다.

'교회의 어머니'이고 '사도들의 어머니'이며 '승리의 여왕'이신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는 또 다시 승리하실 분이시는, 내 사제와 목자들의 무기력을 고쳐 주시고, '독사'의 머리를 한 번 더 짓밟으실 것이다.

갈바리아의 십자가로, 나와 내 어머니는 악의 어두운 권세를 이겼고, 착한 뜻을 가진 영혼들의 해방의 시작을 알렸다. 갈바리아의 십자가로, 교회는 그 자신을 어둡게 하고 중독시키는 (사탄의) 연기에서 빠져나와 구원의 좁은 길로 다시 올라갈 것이다.

아들아,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7년 2월 20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그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너는 오늘 아침의 복음에서 내가 베드로에게 한 이 말을 읽었겠지? :

"너는 베드로, (곧 반석)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 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내리누르지 못할 것이다." (마태 16,18 - 역주)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내리누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한 이 말은 분명히 선의 세력과 악의 어둡고 알 수 없는 세력 사이의 가공할 대전투, 끊임없는 충돌, 불가피한 대결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인 나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들이 감히 내 이름으로 전교할 권리가 있겠느냐? 혹은, 미래의 사제들을 양성할 책임이 있는 자들마저 믿지 않고 심한 회의에 빠져 있다면, 그 미래에 대해 대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 좋지 못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낼 수 있겠느냐?


신학교나 수도원이나 수도회에 누적되는 영적 황폐는, 보기만 해도 내 자비로운 마음에 역겨움을 불러일으킨다. 내 아버지의 의노를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느냐? 정말이지, 아들아, 일체가 무너져 내리고 있으니, 장차 저항할 수 없도록 무서운 붕괴가 일어날 것이다.

전쟁 중인 군대의 장교들이 깨어 적의 동정을 살피려고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잠을 자거나 오락이나 하고 있다면 패배할 수밖에 없다.

내 교회의 모든 전선에서도 전투가 시작되었건만, 보초들이 모두 깨어 감시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깨어 있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오랫동안 자고 있었고 지금도 자고 있다. 크나큰 능력을 받은 내 사제들이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불행히도 상당수가 깊은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지, 다시 깨어날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주인 행세를 하는 사탄


아들아, 사람들은 피상적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분명한 사실도 믿지 않는다. 교회와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조금만 깊이 생각하고 묵상한다면, 이는 교회에서 "금기로 하는 것"의 결과가 아니라, 어둠의 두목과 그 추종자들이 전개하는 활동의 결과라는 당연한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나의 여러 개입을 존중하지 않았고, 수많은 개입을 통한 내 어머니의 충고도 제대로 귀담아 듣지 않았다.....

내 대리자인 교황의 거듭된 호소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후에 오히려 물질주의자들이 되어가면서 위선적으로 쇄신을 운위할 따름이었다.


아들아, 오직 하나의 가능한 쇄신은 참되고 진지한 회개이다.

사탄은 잔뜩 교만해져서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데, 내 사제들 중에는 분별이 없어서 그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는 이들이 많다. 대체 언제까지 그런 상태로 있을 것 같으냐?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느냐? 기도하고, 보속하고, 네 고통을 내게 바쳐 다오. 그리고 나를 사랑하여라!

너는 나의 자비로운 마음 안에 있다. "작은 물방울"인 너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고 창에 꿰뚫린 내 성심의 끝없는 '사랑'의 바다에 빨려 들게 될 것이다.

(1975년 8월 25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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