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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성관계와 피임 만능주의가 왜 문제인지 알 수 없다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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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cathol7] 쪽지 캡슐

2017-03-29 ㅣ No.212501

자유 성관계와 피임 만능주의가 왜 문제인지 알 수 없다는 분들께

 

 

불꽃페미액션에서 기획한 페미들의 성교육(언니들의 성교육)을

서강대에서 대관을 취소한 사건을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신문 보도가 사실과 서로 어긋나서

사실 관계를 정리합니다.

 

서강대는 성폭력 반대 행사에 문 걸어 잠근 것이 아니고.

대학생 자유 성관계와  피임만능주의에 반대한 것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면

 

"성관계는 자유롭게 해도 되고

콘돔과 피임약을 사용해서 임신만 하지 않으면 되고,

피임에 실패하여 임신을 하면 낙태로 그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라는

피임 마인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반대할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

 

그런데 신문 기사내용과 헤드라인은

서강대가 마치 성희롱 성폭력을 옹호하는 집단인 것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보에 가까운 보도라고 보입니다.

 

 

불꽃페미액션 성교육에서 문제되는 부분은 아래 내용입니다.

 

 

 

"자유로운 성관계가 왜 문제인지 알 수 없고,

피임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낙태로 내몰리는 여성들이 있기 때문에

안내가 필요하다."

 

상당히 위험한 내용입니다.

 

대학생되었으니까 자유 성관계하겠다면 할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편향된 순결주의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선배 언니들이

17학번 신입생 여학생 동생들에게

자유 성관계 재미 있게 하는 법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0% 완벽한 피임은 절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성관계를 자유롭게 하다보면

임신은 필연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콘돔 피임약 다 완벽하게 사용해도

임신되는 여학생들 그리고 20대 여성들 많이 있습니다.

 

쉬쉬하고 드러내놓고

피임 실패 했다고 말을 하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는 것뿐이지요.

 

그러니까 피임 교육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은

"100% 안전하고 완전한 피임법은 결코 없다."는

명백한 사실이어야 하는데

 

목소리가 큰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그렇겠지만,

자칭 페미라고 하시는 분들이 하는 피임 교육에는

 

100% 완전한 피임은 없기 때문에

생명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자유 성관계 교육과 결합된 피임 교육이 끝나면

곧바로 낙태 찬성, 낙태죄 위헌, 낙태죄 폐지로 넘어갑니다.

 

실제로 1학년 때 교양 수업으로 여성학 강의 들으면서

다양한 피임법을 배웠고 그것이 100% 피임이 되는 줄 알고

 

남자 친구와 성관계를 시작했는데

임신을 경험하면서 낙태와 결별을 맞은 여학생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완벽한 피임법이 없고,

콘돔과 피임약을 둘 다 사용해도

임신이 될 수 있다는 사실까지 배웠다면

 

자신의 성행동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이고

 

또 나와 성관계를 요구하는 내 남친이

피임을 하더라도 실패할 경우에 나와 그 생명을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가진

나와 깊은 인격적 신뢰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

여학생들이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제공되는 교육이

젊은이들에게 이런 생각의 여지를 충분히 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 없이 피임 만능주의 교육을 하는 것은

결코 대학 교육이 갈 길이 아닙니다.

지성인으로 성숙해야 할 대학생들이 갈 길도 아니구요.

 

그런데 아직도 피임 만능주의적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다는 것은

 

60년 전에 피임약 개발되었을 때

열광하고 환호했던 피임 이데올로기에 아직도 사로잡혀 있는 것이지요.

 

자유 성관계가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현 시대이지만,

피임이 결코 여성해방이 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면 좋겠습니다.

 

아래 여대생 글을 한 번 보세요.

 

 

이번에는 이중 피임, 콘돔 피임약 다 쓴 체험

 


 

교육은 현실을 정확히 파악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청소년 성교육 할 때 피임 교육 솔직하게 한다고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는 분들 많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콘돔 무한 리필 자판기도 등장했습니다.

 

 

마치 콘돔만 잘 사용하면 모든 청소년 성문제

특히 임신 낙태 미혼모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요

언론까지도 거기에 다 가세 동조했지요. 

 

그런데 청소년들에게 피임 교육 시키는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는

완전한 100% 피임법 없다는 것 함께 교육시키고

실패할 경우 책임 져야 한다는 교육을 시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남자가 양육비 책임을 져야 하구요.

 

이게 우리 나라와 외국의 성교육이 다른 점입니다.

 

페미들의 성교육의

성폭력 예방 교육, 양성 평등 교육

다 좋은 교육이고 대학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입니다.

 

그러나 자유 성관계와 피임 만능주의 교육은

반드시 사실 관계 확인하면서 재고해야만 하는 내용입니다.

 

자기 생각과 자기 옳음에 사로잡혀서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성교육의 글로벌 스탠다드는 피임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성이 개방화된 나라들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이나 서유럽 북유럽 국가들)에서

 

청소년들에게 피임 교육을 하지만

피임 교육 이전에 책임 교육을 철저하게 선행할 뿐 아니라

 

이들 나라에는 여자가 임신하면 남자가 양육비를 강제로 부담해야 하는

책임의 사회적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선진국에서는 청소년에게 피임 교육을 하더라고

실패 가능성이 있음을 늘 주지시키고

피임이 실패할 경우에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것이 바로 청소년들에게 제공되어야만 정상적인 성교육 내용입니다.

 

<ebs 뉴스 내용>

 

해외 여러 나라의 성교육에서 

빠지지 않는 건 ‘책임감’입니다. 

 

무조건 성관계를 억제하기보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엄중한 일인지를 가르치는 게

더욱 효과적이란 뜻입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

아기 인형을 일주일간 데리고 살며 부모체험을 하는, 

‘아기 키우기’ 실습을 합니다.

 

센서가 달린 신생아 인형이 울 때마다 

우유를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줘야 합니다. 

  

울음을 방치하면 낙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10대들의 성의식이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성교육은 'NO means NO'로 대변됩니다. 

싫은 것에 대해선 분명히 ‘안 된다’고 말하고, 

상대방은 이를 ‘내숭’이 아니라, 

정말 안 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1970년대 12.4세였던 첫 성관계 평균 연령은 

2000년대 들어 17.7세로 

5년 가까이 늦춰졌습니다.

  

유네스코의 국제 성교육 가이드라인은 

5살부터 18살까지 단계별로 

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청소년 첫 성관계 경험 연령이 30년 동안

12.4에서 17.7세까지 5세 이상 올라간 성과가

과연 피임 교육만으로 가능했을까요?

 

콘돔 사용법과 피임약 복용법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

 팔 아래 피부에 심어넣는 임플라논

그리고 자궁 안에 삽입하는 미레나 같은 시술에

국가가 의료비를 지원하여

 

청소년 피임 접근성을 좋게 하면

정말로  청소년 첫성관계 경험 연령이 올라갈까요?

 

성이 개방화된 여러 국가에서

청소년 임신이나 낙태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고

심지어 청소년 첫 성관계 경험 연령이 우리 나라보다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소년들에게 식별력 교육(media literacy ),

미디어가 보여주는 성과 실제 성이 다르다는 분별력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고


또 책임 교육을 이론으로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혼모가 아이를 낳아서 키우게 하고,


그 미혼부로 하여금 강제로 양육비를 부담하게 하는

사회적 제도가 탁월한 학습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는 성교육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그 개념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책임의 성교육도 없고

미혼부에게 양육비를 강제시키는 사회적 법적 제도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피임 교육이 만능의 성교육으로 둔갑을 합니다.

 

그리고 콘돔 장사 피임약 장사들은 돈이 많으니까

 

콘돔 피임약만 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 환상을

주입하는 광고와 웹툰을 만들고

피임 교육 강사를 양성해서 파견하고

 

매스미디어와 언론을 활용해서

'피임=유일한 성교육 대안'이라는 잘못된 프레임을

형성하고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피임 교육을 하면,

청소년들에게 콘돔을 자유롭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면

청소년들의 임신 낙태 미혼모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은

 

피임론자들과 피임산업이 펴는 거짓말입니다.

이 주장을 전달해주는 뉴스도 거짓 뉴스 가짜 뉴스입니다.

 

피임 교육만으로

청소년 성교육을 전담시키는 나라는 없습니다.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일수록 철저한 책임의 제도가

완비되어 있고 철저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성교육과 남녀의 성적 결합에서 생명과 책임을 이야기하는 것이

절대 시대에 뒤쳐진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적 결합이 생명으로 이어지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은  

종교의 억압적 도그마가 아니고

과학적 사실이고 자연법입니다.

 

이 명백한 사실을 잘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콘돔과 피임약이 안전하고 완벽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핵발전이 안전하고 완벽하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거짓말입니다.

 

 

 

 


남녀의 성이 그저 임신만 안 하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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