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 읽고 찡 해지니...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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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열 [donghk001] 쪽지 캡슐

2017-01-14 ㅣ No.89251



 

헌옷 주머니속의 보물.. 詩庭박 태훈 남편이 입다가 걸어둔 가을 옷을 세탁기에 넣으려고 옷주머니를 털어보니 주머니마다 교통비 하려고 넣어둔 돈이 바지주머니, 윗옷주머니 속주머니 주머니속 보물이 --- 많아야 한곳에서 3천원 4천원 합이 오만원 입니다

남편이 교통비로 넣고 다니다가 걸어가서 남는 돈인 줄 압니다 없는 살림에 절약을 평생신조로 살아온 남편-- 이 보물로 저녁에 돼지고기 찌게에 남편이 좋아하는 술 대접 할까 합니다 벌써 부터 남편이 속없이 좋아하는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이거 무슨 횡재야~!!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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