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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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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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4-20 ㅣ No.111575

 

 지난주 부활절은 제본당이 아닌 곳에서 부활미사를 드렸습니다. 저는 여러개의 학위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방송 통신대학교 졸업생입니다. 그래서 모교의 도서관을 매주 갑니다. 그곳은 나이많은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기에 부담이 덜됩니다.. 참 편안한 곳입니다. 지난주도 학교의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위하여서 갔습니다. 지난주는 부활절이어서 그곳에 있는 성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부활절 미사에서 부활이 무엇인가 ? 라고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 여러가지 예화를 들어 주시면서 말씀을 하셨지만 ?? 부활이 무엇인가 ? 딱 손에 잡히는 말씀은 않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세번째 부활후 나타나십니다. 처음은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두번째는 엠마오로 가는 길에 나타나시고 그리고 이번에는 주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제자들앞에 나타나십니다. 이번에는 10명의 제자들 앞에 나타나시지요 ..한명 혹은 두명에게 나타나심은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10명의 제자들 앞에 나타나심은 당신의 부활한 현존을 모든이가 알게 하심입니다. 그런데 부활한 주님의 모습을 보면세도 제자들은 유령을 보는 것 처럼 반응합니다.아마도 인간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것 즉 초월적인 것을 보면 사람의 감각이 모두 All stop하는 것과 같은 것을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을 통하여서 보게 됩니다. 그런데 초월적인 신비를 주님이 우리 인간이 감지 할수 있도록 못박힌 손과 발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일종의 초대이지요 당신의 초월적인 존재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왜 초대하실까 입니다 ?? 서두에 말씀드린데로 부활이 무엇인가 ? 그것은 오늘 복음이 말씀하시지요 .. 주님이 당신의 팔과 손을 보여주신 것은 그리스도는 많은 고난을 당하고 사람에 의하여서 죽임을 당하지만 다시 살아난다 이것이지요.. 육이 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영이 육을 지배한다는 것이지요 ..주님이 보여주신 것은 영이 육을 지배한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그 말씀으로 인해서 모든것이 생겨지고 돌아간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도 그 말씀의 집약체로서 그말씀으로 인해 부활하시고 인간의 몸을 우리에게 보여주신것이지요 ..보여주신 목적은 우리는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의 자비를 받아야지만이 구원을 얻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참 구원이 주님안에서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이 그것을 보여주시기 위하여서 사람들에게 나타나신것이지요 주님을 바라보라구요 나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너희도 구원을 얻을 것이다 ..이 말씀이지요 ..더욱 더한것은 우리가 죽어서 태초에 본래의 모습 순결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주님안에서만이 모든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모든 것이 불가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를 증거하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구원이 어디서 나오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을 눈으로 목격하였기에 죽기 살기로 선교를 하는 것이지요 ..나의 몸에서 주님의 부활의 삶을 살려면 ? 육의 나를 죽이고 주님의 영의 목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끝이 끝이 아닌것이 현실이기에 나를 내려놓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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