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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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8-12-14 ㅣ No.94202

 

오늘까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 . .

인생은 내 생각과 원대로 만 되지 않는다.


하늘의 뜻과 자연의 섭리대로 

알듯 모를 듯 이어 저 간다. 
   
늙음에 저항하기보다는 

나이 들어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는 

순종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늘의 순리를 어기고 살면 

행복보다는 불행을 만날 확률이 결과적으로 

많아진다. 
   
행복의 조건은 꼭 많은 것이나 

높고 귀하고  화려한 곳에 만 있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대로 만족하는 심성이면 족하다.
   
자연에 순종하며 욕심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은 축복이고 은혜다.


욕심 없이 사물을 보며 평화롭게 살고 싶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면 

부러울 것도 탐날 것도 원망도 없는 

편한 마음의 경지에 이른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조금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살면된다. 


모두 내가 선택하고 살아온 길이기에 

감사하면서 살면 행복하다. 
   
노년을 있는 그대로 즐겁게 

받아드리는 긍정적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늙음을 감사로 받아드리고 

즐겁게 살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은 한,
   
하늘이 주는 기쁨과 

평화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어,


쇠약에서 오는 고통마저도 

영혼을 위한 수련과정임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이길을 사랑과 기쁨 가득 듬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다래골 著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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