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世上을 爲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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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0-08-08 ㅣ No.97619

 
 

♣아름다운 世上을 爲하여♣



  두눈
두 눈으로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그 두 눈으로 남을 위해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
찾아가서 도와 주십시오
이는 두 눈을 가지고 해야 할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두 귀로 달콤한 말만 들었다면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
듣는 것이 비록 싫은 소리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들어주며 위로해 주십시오
이는 두 귀를 가지고 함께 할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코로 향긋한 냄새만 맡으셨다면,
그 코로 이제부터
다른 냄새도 맞도록 하십시요
환경을 썩게 하는 오염원을 감시하고,
보존해서 잠깐 빌려쓰고 있는 후손에게
온전히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불평만 하였다면
그 입으로 감사하십시오
입이 하는 말은 무한대여서
사랑. 의로. 감사하는 말과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십시오
이는 고운 입 가지고 살아 갈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두손
두 손을 움켜쥐고 있다면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 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두발
두발을 나을 위해 걸으셨다면
그 두발을 이제부터는
필요한 사람 위해 걸어보십시오
휠체어를 타고 가는 사람은 밀어주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부추겨 주는
작은 일부터 하다보면
 걸어가서 꼭 도울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
마음을 꼭 닫고 살았다면,
이젠 그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마음 씀이 비록 크지 않더라
그것을 주변의 사람을 향하여
미소로 대하며 사십시오
이는 내가 사랑을 받고 나눠야 할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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