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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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도 있나요? " 정말 이상한일이..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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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기 [duepaul] 쪽지 캡슐

2005-12-02 ㅣ No.694

아 정말 이럴수가 있나요  ?...

 

11월 27 일 일요일 오후 7시 미사 에 아내 와 아들 과 함께 참여 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 항상 대성전 들어가기전에는 손을 씻음,   왜냐하면 딴에는 성체를 모시는데

더러운 손으로 모시기가 마음속에 항상 걸리기 때문임 -

 

성전 입구에 있는 성수를 손가락으로 찍어 성호경을 그으며,  " 주여 이 성수로 제안에 있는모든 악귀 와 사탄

마귀를 깨끗이 씻어주소서 " 하고 기도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성호경을 이마에서 부터 그어 오는순간 강력한

꼬랑내음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제 머리속에는 " 어휴 성수물을 언제 떠왔길래 이런 고약한 냄새가 나지 ? "

하면서 혹시 내 옷에 뭐가 묻지나 않았나 하고 옷자락 냄새를 맏아보니 별 특이한 냄새가 없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성수를 찍어 코에 대어보니 역시 아주 강력한 꼬랑내가 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생각으로는 다른사람들도 맡았을테니 신부님께 말씀드리겠지 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12월1일 드라이빙을 하면서 묵주기도를 마치고 성당의 그 성수 생각이 다시 나서

아들과 부인 한테 물어보니, 전혀 냄새가 없었다는것입니다.

 

아내는 제손에서 났을것이라는것이었으나,  저는 항상 미사전에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참여하기때문에

전혀 그럴수는 없는것을 잘 알고 있어서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오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를 않느것이며

웬지 알수없는 두려움이 자꾸 마음속에 생기는것을 느끼고 있답니다.

 

어떻게 그런일 이 발생할수있나요 ?  

제생각으로는 성당이 썩었던지, 아니면 하느님이 제게만 " 너는 성수를 찍을수 있는 자격이 없으니

꼬랑내나 맡아라" 하고 무언의 암시를 주시는것인지.....

 

아니면 ? 아니면 ? 사탄이 성당에 가는것을 방해하는 것인지 ?!''''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신분 있으신가요 ?

있으시면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대림시기에 사탄이 방해를 하는것인가요 ? 

대림 시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되는데, -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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