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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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4-14 ㅣ No.111450

어제는 대구 학교 근방에 성당을 갔습니다. 성당에 가서 대구 교구의 주보를 보았어요 그 순간 주님의 눈물을 흘리시면서 십자가 지심을 그림으로 그려졌어요 그것을 본 순간 눈물이 울컥 나왔습니다. 미사 시간 내내 눈물을 흘렸어요 ..주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십자가 지심을 보니 앞이 막막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운 묵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려 하면 눈물이 나와서요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니 .. 주님이 잡히시는 장면과 그리고 심문 받으시는 장면 그리고 매질을 당하고 그리고 십자가 지시는 장면 그리고 못 박히시는 장면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어머니를 생각하시는 장면 그리고 마지작으로 목마름과 다이루었다고 하시면서 돌아가시는 장면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주님이 가신 길을 보면 인간의 몸으로 인간이 감당할 고통을 받으시면서 가십니다. 공생활 하시면서 당신의 신성에 대하여서 말씀하시고 행동하신 것과는 다르게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시면서 가시지요 ..하느님이 그분과 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십니다.. 그분은 본디 신이셨지만 인간을 위하여서 인간의 몸을 취하셔서 내려오시지요 그런데 인간의 구원의 표징은 약함을 드러 내고 그분의 자비를 청함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늘 보여주신 것은 인간의 약함을 몸소 보여주신것이지요 ..그리고 하느님께 자신을 맞기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 하느님이 인간의 몸으로 임한다는 것은 인간이 가장 낮은자의 모습이어야 만이 그 안에 하느님이 임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가장 낮은자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이 힘없이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신 모습이지요 ..이것은 우리에게도 보여주시는 것이 있어요 인간의 원죄로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 아프신 하느님과 화해하기 위하여서 당신 손수 십자가 지시고 그리고 우리에게 당신의 아버님을 뵙게 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것이지요 ..단, 우리가 가야할 길이 있지요 우리도 주님과 같이 낮은자의 모습이어야만이 주님이 내안에 오실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자 .. 세상의 가장 비참함의 끝을 안고 가신분이 주님이시지요 .. 그 안에는 하느님의 임하심을 바라는 것이지요 .. 우리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신 분이시지요 .. 인간의 교만의 모양에서 낮은자의 모습..이것이 원래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신것이지요 ..하늘나라로 가기 위하여서는 문을 지나가야 되는데요 그문은 예수님의 문이에요..그문은 낮은곳에 있어요 우리의 키를 작게 하여야지만이 들어갈수 있지요 ..오늘 십자가는 구원의 문을 보여주신것이고요 우리도 그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낮은자의 모습이어야만이 그문으로 들어갈수 있어요 .. 구원을 위하여서는 그 문만 보이는데 하지만 주님의 수고 수난을 바라보면 눈물만 나오네요 ..얼마나 아프셨을까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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