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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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 [후속]14 천국도,행복도,내맡김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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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다 [pharm8891] 쪽지 캡슐

2017-02-14 ㅣ No.11007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후속> 14. 천국도, 행복도, 내맡김도 "선택"입니다 (2010, 4, 1)

 
사람의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자신의 인생의 순간순간을 자신의 의지에 의해 스스로 선택해야지
타인의 의지에 의해 선택되어진다면,
그것은 그 자체가 "불행"입니다.


또한 자신의 의지, "자유의지"에 의해 스스로 무엇을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어떤 것을 선택하였는가에 따라 "행, 불행"이 갈라집니다.
"행복한 삶을 사느냐, 불행한 삶을 사느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천국이냐, 연옥이냐, 지옥이냐도 사실은 자유의지에 의한
"자신의 선택"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진리를 다 밝혀주셨기에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하는 문제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하느님 뜻대로 사느냐, 내 뜻대로 사느냐도 선택입니다.
나의 자유의지에 의해 선택되는 것입니다.


정말 진실 된 신앙인으로 사느냐, 못 사느냐도 선택입니다.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느냐, 못 하느냐도 선택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하느님을 선택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뜻보다도 내 뜻을, 하느님보다도 내 자신을, 세상의 것들을
더 좋아하고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뜻을, 하느님을 선택하고 따름이
곧 "영원한 생명의 길"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선뜻 그것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기면,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으며,
이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의 삶을 시작할 수 있음을 알아도
선뜻 "내맡김"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나중에 천천히 선택해도 된다는 생각을 "마귀"가 넣어줍니다.
마귀가 유혹합니다.
마귀가 선택을 방해합니다.


마귀의 유혹을 벗어나야만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을, "내맡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 ~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라고
주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를
사랑하여 끊임없이 바쳐야 합니다.


주님의 기도의 핵심요약인 화살기도,
"하느님 아버지, 저의 모든 것을 당신(뜻)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를 끊임없이 바쳐야 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얻어내는 화살기도,
"주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를
끊임없이 바쳐야 합니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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