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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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영혼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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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12-14 ㅣ No.116822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잠자고 있는 영혼들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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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잠자고 있는 사도들]

사랑하는 영혼들아!
내 곁으로 와서 번민의

바다 속에

잠겨 있는 나를 보고,

나와 함께 이 근처에 있는

세 제자들을 찾아보자.

내가 이 세 사람을 데리고
올라 온 이유는

나의 근심을 함께 나누고, 

함께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 드리며,

이들 곁에서

 쉬고 싶어서 였다.

그러나 이들은 기도는
커녕 잠만 자고 있었다.

잠자고 있는 이들을

보는 순간 나의 마음

허탈하여 한숨만 나왔다.
아! 이토록 외로운

결정을 하고 있는데,

나와 가깝다고 믿었던

세 사람,

의지하고 싶었던

이 세 사람이

잠만 자고 있다니....
이들과 똑같은 영혼들을

지금도 보고 있다.
내가 흔들어도
 세상사

깊은 잠에서 깨지 않고,

 나몰라라 하는 영혼들.

말로는 나와 함께

 기도하며 깨어 있겠다고

하면서 실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는

영혼들을 본다.
"지금은 못하겠습니다.

저는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몹시 피곤합니다.

그것은 제 능력 밖의

일이라서 못합니다.

이제 저는
쉬어야겠습니다."

등등,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나는 이런 영혼들을

따뜻한 말로 달래며

설득도 해본다.
"나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가 희생한 만큼,
아니 그 배 이상을

내가 보상해 주겠다.

잠시동안 만이라도

나와 함께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 드리자.

지금 나는

 너희가 꼭 필요하다.
너희가 머뭇거리면

때를 놓치게 된다."
이렇게 타일러도 보고

 애원해 봐도

반응은 마찬가지다.
가련한 영혼들아!
너희들은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는구나.

잠시 후에
내가 다시 오겠지만,

역시 내 말을

듣지 않을 것 같구나.
너희 영혼들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내가 은총을 내려 주어도

너희들이 받을 수 없어

안타깝다.

너무 오랫동안

은총을 받지 못하면,
너희 영혼들은 허기지고

기진맥진하여,

나의 은총을 받을

 기력조차도 없어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깊은 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아느냐!
사랑하는 영혼들아!
잠들어 있는

이런 영혼들에게

위안을 받겠다고

기대하지 말아라.
같은 피조물에게서

 위로를 찾는 일은

너희들에게

무익할 뿐만 아니라,

더 큰 실망만 얻게 된다.

우리의 기대와 사랑에

응하지 않고 잠만 자는

 영혼들은 우리에게

고통만 줄뿐이다.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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