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보도자료] 대치2동본당, 몽골 교회 교육사업 위해 5천만 원 성금 기부

스크랩 인쇄

홍보국관리자 [commu1] 쪽지 캡슐

2016-08-15 ㅣ No.1107

대치2동본당, 몽골 교회 교육사업 위해

5천만 원 성금 기부

피스메이커스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지목구 전달 예정

“교육 통한 몽골 선교에 마중물 되길”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치2동 본당(주임 홍기범 신부)이 성금 5천만 원을 몽골 가톨릭교회가 진행하는 교육 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법인 산하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이사장 김영국 신부)에 기탁했다.

 

11일(목)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초평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손희송 주교(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김영국 신부(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총장 겸 피스메이커스 이사장), 이경상 신부(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 박상수 신부(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업관리실장), 김훈겸 신부(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종합행정실장) 등 가톨릭학원 관계자와 홍기범 신부가 참석했다.

 

본당 성금을 전달한 홍 신부는 “본당 선교성소후원회를 중심으로 마련한 기금과 지난 5월 본당 신자 가정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피스메이커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본당 차원의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 다짐했다. 대치2동 본당은 평소 본당 예산 중 10분의 1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왔다.

 

손 주교는 “대치2동 본당의 기부가 많은 신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어 몽골 가톨릭교회 선교에 마음과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며 형제적 나눔에 동참해준 본당 공동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피스메이커스는 대치 2동 본당의 기부금이 몽골 고이혼도 유치원과 노밍요스 초등학교 보수 및 증축에 사용될 수 있도록 몽골 울란바토르 지목구장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 11일(목)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평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치2동본당 홍기범 신부(왼쪽에서 네 번째선 이)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골 가톨릭교회는 지역 교육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오르비트, 바양호쇼 등 도시 빈민이 많은 지역에 부지를 마련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설립해 아동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 현재 초등학교 2학년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는 노밍요스 초등학교는 울란바토르 지목구(지목구장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가 설립해 살레시오 수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피스메이커스는 두 기관 설립을 지원한 인연이 있다.

 

손 주교는 지난 6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관계자들과 몽골을 방문했음을 밝히며 “현지에서 헌신적으로 사목하는 한국 선교사들이 있어 몽골 선교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울란바토르 지목구장 웬체슬라오 파딜랴 주교님께서 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하겠다는 좋은 뜻을 가지고 사목 중이신데, 우리 한국 교회가 이에 부응해 유치원부터 중학교, 나아가 대학교 설립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파딜랴 주교는 지난 6월 울란바토르 지목구와 서울대교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MOU 당시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 설립을 희망하고 있지만 운영 중인 학교를 보수하는 데 1억 원이 드는 등 경비가 큰 문제”라며 한국 교회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한 바 있다.

 

“몽골의 헌신적인 선교사들과 지목구장 파딜랴 주교님이 용기를 가지고 선교하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손희송 주교)

 

 

*몽골 가톨릭교회 후원문의| 가톨릭학원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02-2258-8341~2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955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