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오랜 분단의 이 땅에 이런 평화 무드가 지속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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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18-04-21 ㅣ No.215078

 

천주교 수녀님들이 427일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두고 전체 회원 수도회가 함께 한반도 평화협정체결을 기원하는 연대기도를 한답니다.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이하 여장연) 사무국장 이정희 수녀는 18, 지난해 총회 결의에 따라, 이번 남북 정상회담과 이어질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9일기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장연은 지난해 10월 열린 총회에서 생명을 위해 세계적 연대 짜기를 주제로 설정하고 특히 한민족의 소통과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장연은 우리 민족의 소통과 대화를 위해 모든 수도회에서 한민족의 화해와 회복을 위한 기도를 하고, 반전ㆍ반핵 운동과 한반도 평화 미사, 성주 사드 반대 미사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결정한 바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협정체결을 기원하는 연대기도는 각 수도회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기도 지향으로 419일부터 27일까지 9일기도를 이어가며, 5월 말 또는 6월 초로 예정된 북미정상 회담에 앞서서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또 각 수도회는 성시간 중에도 남북교류 재개와 남북 정치지도자들을 위한 집중기도를 한다고 하니 참 고맙습니다.

 

여기 굿뉴스 이용자님들도 이런 평화 무드가 분단 70년 이상 이어온 이 땅에서, 지금 당장 큰 희망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 같아도, 서서히 우리 곁으로 오길 염원하는 뜻에서 함께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길 감히 제안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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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평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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