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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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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morningnews] 쪽지 캡슐

2021-01-19 ㅣ No.221778

사랑은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즐기는 것

손흥민 선수가 연속 두 게임 골대를 맞췄다.
EPL 꼴찌 팀과 어시스트 1개만을 추가했는데
유무상통 결과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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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음양의 화합이 아닐수 없다.
부러우면 지는것
칭찬은 독이 있기에 토트넘을 이기며 선두를 쟁취하던 리버풀도
연이어 중하위 팀에게 7:0 대승 이래 최근 게임들 전체 1골이다.
역시 황금분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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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맨탈 관리가 그만큼 어려운가보다.
오르기는 어렵되 내려가긴 위험한 것
연구하긴 쉽되 실천하긴 어려운 것
아시아의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토트넘으로 간다면
한국의 공수 조화 3막이 기대되는데
짠돌이 레비회장이 얼마나 생각할지
무리뉴는 공, 수의 두마리 토끼 다 놓칠 위기까지 생각할지 모르겠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꾀에 자기가 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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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에서 성냥갑같은 작은 상자에 때묻은 밥알로 성체를 돌려야 했던 사제처럼
하위 팀들이 평준화 되는것도 순리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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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 선수는 다시 아버지의 절대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겸손력으로 승리하길 빈다.
관중들의 칭찬과 관심 빛이 환한만큼 어둠의 그림자도 깊어가기에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라고 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현상 또한 최근 법이라는 굴레를 쇄신하기 위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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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손흥민 선수의 기도에 있다.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에 있고
시기하기 보다는 동행에 있어
고독하기 보다는 행복에 감사하고
무궁화 꽃씨를 심는 겨울날 소풍
이 얼마나 행복한 일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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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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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棠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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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무색무취

물같은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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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영롱한눈

평화의 기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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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하는 길

새벽길을 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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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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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수수께끼가 풀렸다.

베네딕도, 도미니코, 프란치스코 성인이 돼지우리에서 누가 더 오래 버티나 시합을 했는데 제일 먼저 분도, 두 번째 도민고, 세번째는 돼지들이 프란성인의 냄새가 더 지독해 뛰쳐나온 조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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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음악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도미누스 데우스를 지나며 예와 아니오를 내면으로 나누기 때문이란걸 기억하게 되었다.

고로 나는 개, 돼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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