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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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분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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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3-16 ㅣ No.119018

학교 다니면서 지겹게 들었던것이 돌대가리라는 말이었어요 혹은 구재불능, 영어단어를 아무리외워도 영어 단어 시험은 항상 1/3정도 맞았어요 수학은 매번선생님이 앞에서 반복교육시켜주셨지요 그리고 열외시켜서 공부시키기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열의와는 거리가 있었지요 재발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면서 시간때우기식으로 학업에 임했습니다. 그러니 성적은 항상 바닥에서 형성되었지요. 답답했을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저를  보면.  

 

그런데 고등학교도 떨어지고 그리고 친구들과 다른 고등학교가는 순간. 나를 되돌아 보게되었습니다. 

 

인간이 내안에서 나의 생각데로 생각하고 싶어하고 그리고 줄곧 그것을 죽을때까지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에 무한하신 주님과 비교자체가 않됩니다. 인간의 삶이 기껏해야 100세 안팍인데 영원하신 주님의 자에 100이라는 숫자는 먼지에 불과하지요.  

 

그런먼지같은 존재가 무한하신 주님을 자기자신의 틀에 넣으려하니. 주님 앞에서 절대평가를 받으면 함량미달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것입니다. 

 

시험 출제자이신 주님이 보시기에 아마 이런 말씀 하실것 같아요. 이 답답아 !!!그럼 우등생이 되기위해서는 어찌해야  할까요? 유한한 것에서 무한한것으로 건너가면 되는것이지요.

 

그길을 주님은 보여주셨지요.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의 길.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십자가 지는것. 이것이 무한으로가는 첫 단계이겠지요.

 

시작이 반이라구 지금 이  순간, 십자가를지고 주님 앞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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