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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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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ㅣ No.1200 안녕하세요, 부활기간을 거룩하게 보내라는 본당 신부님 뜻으로 2주전 주일에 세례를 받은 새내기 신자입니다.
저희 본당에서는 다음주 주일부터 3주간 견진교리 공부를 하고 5월 중순에 견진성사가 있다고 합니다. 본당 신부님이나 교리선생님들은 견진성사는 가능한 빨리 받는 것이 좋다며, 견진교리를 저희를 대신하여 모두 신청하여 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불편합니다. 견진성사는 주님 앞에서 가톨릭 공동체의 일원으로 '어른'이 되는 성사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주님 안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어린이'와 같은 신자인데, 이렇게 빨리 견진성사를 보아도 되는건지요. 아직 성경도 한번 완독하지 못하였고, 성체도 몇번 영해보지 못하였는데, 제가 견진성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건가 싶습니다.
제가 준비가 되고, 주님 앞에 나설 용기가 생기면 그때 받아도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본당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가능한 빨리 받아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이 좋은걸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8,704 4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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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진성사는 꼭 가능한 빨리 받아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