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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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야곡( 戰線夜曲) - 신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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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0-01-17 ㅣ No.30290

b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내고향 내집에는

정안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오

아~아~~~~~~~~ 쓸어안고 싶었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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