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 (수)
(백)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신앙도서ㅣ출판물 ※ 이미지 업로드 시 파일찾기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 최영종 지음.

스크랩 인쇄

가톨릭대학교출판부 [cukpress] 쪽지 캡슐

2022-05-18 ㅣ No.1405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

2022.05.10 펴냄∣신국판(145×220mm)∣428쪽∣정가 20,000원∣ISBN 978-89-7108-348-2 93340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자국우선주의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이 책은 공동체주의 이론을 글로벌지역국가 차원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평화지역 협력국가공동체의 성숙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도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신냉전이라는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 글로벌 시대,

위기를 돌파할 해법은 무엇인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공동체주의이다공동체주의는 공동체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개인을 중시하는 개인주의사회를 중시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중시하는 국가주의제도를 중시하는 제도주의 등과 등치관계에 있다그리고 공동체주의는 공동체 의식이나 연대감과 같이 비물질적·관념적 요소를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군사력과 경제적 이익을 강조하는 현실주의(realism)나 자유주의(liberalism) 같은 합리적 물질주의(rational materialism)와 대비된다오늘날 물질중심주의가 가져오는 폐해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물질주의에 경도된 세계화는 양극화의 심화와 환경 파괴를 가져왔으며세계를 위협하는 미·중 패권 경쟁은 물질적 우위에 대한 집착이 주된 원인이다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 강화되고 있는 자국우선주의는 물질중심주의의 또 다른 폐해이다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기존의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는 무력함을 보여 주고 있다이 책은 인류가 당면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공동체주의를 제안한다.


지은이 최영종(崔永宗)

1982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8년 미국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1996년에는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고베(神戶)대학교에서 연구생으로 재학했으며, 2017년에는 중국 교육부 지원으로 베이징에 있는 외교학원(外交学院)에서 1년간 수학했다.

2003년부터 가톨릭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교류처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국제정치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정치논총󰡕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동아시아 지역통합과 한국의 선택󰡕(아연출판부, 2003), 󰡔글로벌 한국의 신외교전략󰡕(도서출판 오름,2008), 󰡔동아시아의 전략적 지역주의: 중-일 경쟁과 중견국가의 역할󰡕(아연출판부, 2016) 등이 있다.

 



1,206 0

추천

공동체, 공동체주의, 민족주의, 민주주의, 글로벌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