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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생미사에 일반 신자들은 참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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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198.80.*]

2018-10-13 ㅣ No.11898

제목 그대로 입니다.

학생미사에 일반 신자들은 참석하지 말라고 합니다.

학생미사에는 학생들 중심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미사전후에 어른들의 악의 표양을 보았다며 학생미사를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돌려주라는 식으로 

계속해서 주보에 내고 있습니다만

항상 학생미사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이루어졌었고 어른들이 빼앗으려고 한적도 없는데

뭘 돌려주라는건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교회법에 학생미사에는 자모와 교사이외의 어른들은 참여금지라는 조항이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아는한 노골적으로 어른들 나오지 말라고 하는 성당은 없었습니다.

 

신부님이 새로오시고 나서 학생미사는 줄곧 수도회 신부님이 오셔서 집전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요근래에 가끔씩 들어오시더니 처음에는 어른들은 제일 뒷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아침미사에 항상 나오시던 어르신분들이 뒷자리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예 대놓고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주일에 학생미사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교중미사등에 참석하라, 시간이 안되면 타본당을 가라고 합니다.

글로만 보시는 분들은 듣기싫으면 다른미사에 나가면 되는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일은 결코 옳은일이 아닙니다.

 

어른들의 악의 표양이 무엇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침미사에 오시는 어르신 분들은 성당에서 오래 봉사하신 어르신들이며 실제로 학생미사에 나오던 신자가 반 이상 줄었습니다.

아침미사가 학생미사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실제로 타본당까지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른들의 악의표양을 보았기 때문에 학생미사에는 나오지 말라고 하면면서 정작 학생들미사에 대놓고 

이번주는 만원을 봉하는 주일이니 만원을 내라고 하는게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보통 일반적인 상황인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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