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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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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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8-15 ㅣ No.113921

매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에서는 광복절이라고 성당을 가면 애국가를 부릅니다. 올해는 애국가를 더 부르고 싶어요 ..나라가 많이 어지러운 상황이다 보니 평화스러운 나라이기를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평화라는 것이 무엇일까 ?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도데체 어떤 것이 평화일까 ? 전쟁이 없는 것이 평화일까 아니면 암묵적으로 너  조용히 해 해서 조용한 상태를 평화일까 ? 이런것은 평화라기 보다는 마음은 끌어 오르는데 피해 보기 싫어서 그래서 조용히 있는 상태이겠지요 ..진정한 평화는 아닌것 같아요 ..그러면 진정한 평화는 어떤 상태일까 ?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공동체 .. 이것이 평화이지요 .. 오늘 주님이 같이하시는 분이 복음에 나옵니다.. 성모님이요.. 성모님은 처음 처녀의 몸으로 요셉성인과 결혼을 약속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을 잉태한다는 것을 듣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네 라고 받아들인것은 아니지요.. 처음에는 저는 남자를 모릅니다. 몇번의 밀당이 있었지요 하지만 성모님은 묵묵히 기도하면서 그 부르심을 받아들입니다. 한 인간으로서는 영광이지만 천주성을 자신의 몸에 잉태하면서 오는 땅과의 부딛힘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주님을 키워 내시면서 감내하지 못하는 일들을 보게되지요 ..메시아로서 세상에 나서시어 주님이 활동하시는데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들이 주님을 향한 조소 .. 비난 .. 주님의 가난한 생활 ..등등을 묵묵히 바라보면서 가시지요 .. 그리고 자신의 생활도 그리 유복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찾아가서 나 힘들어 좀 하지 않으면 않될까 ? 아니면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어찌 않될까 ? 이런 말씀을 전혀 하지않으십니다.. 묵묵히 걸어가시고 그저 기도로 일관하신 분이 성모님이시지요..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주님의 임종순간에도 같이 계신분이 성모님이시지요 .. 인간이 받아야하는 그 모든 고난과 십자가의 삶을 주님과 같이 가신분이 성모님이시지요 .. 그리고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신 분이 성모님이시지요 ..그리고 주님과 함께하고 삶과 죽음을 같아하신분이 성모님이시지요 .. 그분의 삶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성모님을 부르신것이지요 하늘로.. 그런데 이것은 성모님만의 고유영역은 아니지요 우리도 주님과 함께하면 영원한생명을 얻을것이라고 알려주시는 징표이지요 .. 평화는 하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가는 길이며.. 힘든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안에 예수님을 품는 삶이 진정한 평화이지요 .. 성모님..사랑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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