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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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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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lby00523] 쪽지 캡슐

2020-08-13 ㅣ No.140077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우리 대부분은
누군가가 나에게 잘못을 하면
‘용서’는 해야 하는 줄 압니다.

그렇더라도
용서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내가 주님께로부터
어떤 죄를 용서받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태로 용서하려고 하니
용서가 매우 혹독한
고난의 길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평소에
내가 주님께 받은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있었다면
오히려 용서할 기회를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내 죄를 용서하신 그 은혜를 묵상하면,
감히 ‘나도 용서할 기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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