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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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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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3-21 ㅣ No.119150

예전에 이런 영화를 보았어요 제목은 기억이 않나지만 이야기는 이런 것이었어요.. 주먹 깡패들이 서울과 시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데 그런데 주먹과의 소탕작전이 난것입니다. 그래서 깡패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서 산에 절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속에 가보니 스님들이 살고 계시고 깡패들은 자신의 안위를 위하여서 스님과 동거를 시작합니다. 영화는 코미디 풍이었지만 그 장면중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깨진 항아리를 노 스님이 주시면서 이 항아리를 가득 채워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 깡패들은 한동안 난리를 피웁니다. 아니 깨진 항아리로 어찌 물을 가득 체우라는 것인가 ? 제정신이야 하면서 한동안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 노스님이 이런 말을 하시지요. 물항아리를 물속에 넣어라 그러니 밑에 있는 스님이 그 물항아리를 물속에 넣습니다. 그러니 물 항아리는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것을 다시금 오늘 복음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안에 머물러라 그러면 진리를 볼것이다 .. 진리라는 것은 앞의 항아리와 같이 담아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리고 한정지어 질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 안에 머물수 있음이 결국은 진리를 알수 있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이를 말로서 표현한다는 것은 하나의 궁상같은 것이지요 .. 진리는 삶속에서 만나는 것이니까요 ..어디서 ? 내 삶속에서 .. 진리는 간단한 것입니다..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하고 살아가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 이외에는 거짓입니다. 모든것의 가치 판단 혹은 우선 순위가 나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 주님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 적선을 한다 혹은 원수를 사랑한다 혹은 가진것을 판다 등등과 같은 것을 실행 시 주님을 우선으로 하여서 주님관점에서 생각하고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이고 아버지 앞에서 겸손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고 그리고 아버지 관점에서 빛의 근원의 역할을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근원이 아니라 침울해 하고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앞에서 만일 주님이라면 이 자리에서 어찌 하셨을까 하면서 주님 관점에서 생각하고 주님과 같이 행동하고 주님 닮은자 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지요 그것이 진리이지요..

진리는 구체적인 행동의 요체입니다.. 주님의 팔다리가 되어서 그분의 생각과 마음이 가는 곳으로 내가 역할을 하는 것을 진리이겠지요 .. 성인들 치고 IQ천재가 많지 않은 것이 그런것 같아요 .천만 다행입니다. 제가 좀 바보 같아서...주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살고 그 속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주님과 내가 함께하는 자리이지요..아니면 주님의 허벅지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그것도 하나의 진리이겠지요 .. 항상 그분안에 머무름이 진리입니다. 나의 손에 움켜 쥐려하지 말구 그 속에서 동화해서 하나되었으면 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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