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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주교 서울대교구, 오는 3일 기도·나눔 실천 위한 '하자아자' 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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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국관리자 [commu1] 쪽지 캡슐

2016-04-02 ㅣ No.1074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오는 3일

기도·나눔 실천 위한‘하자아자’운동 시작

 

3일 낮12시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선포

서울 229개 성당,‘자비의 특별희년’교황 권고 따른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사랑나눔 바자회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자비의 특별희년(2015년12월8일부터 2016년 11월 20일까지)’을 지내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가 오는 3일부터 기도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3일 낮12시 명동대성당에서 ‘하느님의 자비 주일’ 미사를 집전하는 한편,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 선포한다. 또한 프로젝트의 주요 실천 운동인 ‘하자아자’ 운동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날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칙서 ‘자비의 얼굴’이 반포된 지 1주년이기도 하다.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 주최로 진행되는 ‘하자아자’ 운동은 교황이 칙서를 통해 권고한 영적·육체적 실천 내용을 구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사목국은 ‘나의 상처 인정하고 도움 청하기’, ‘부모님께 전화드리기’, ‘가족을 잃은 주변 사람들 챙기기’ 등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하며 신자들이 자비의 실천에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조성풍 신부는 “희년에는 자비를 영적차원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구체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도와 나눔 운동으로 가톨릭 신자들이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운 마음을 갖고, 이웃들에게 ‘자비의 얼굴’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명동대성당을 비롯한 서울 지역 내 229개 성당은 3일부터 배부 받은 기도와 나눔 실천표를 기록하며 ‘하자아자’운동에 동참한다.

 

또한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가 출범하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대성당 마당에서는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가 주최하는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린다.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교구 주교단이 기증한 물품 등 다양한 기증 물품과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며 작은 공연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 실황은 방송인 이상용(세례명 헨리코) 씨의 사회로 평화방송TV와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를 통해 중계된다.

  

△ ‘하자아자’운동 실천표.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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