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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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중심교리(22-5 하느님 신비의 여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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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9-20 ㅣ No.132623

 

 

22. 신학

22-5 하느님 신비의 여러 표현

현대는 신학뿐만 아니라 철학,

과학, 역사학, 심리학, 사회학,

그리고 문학, 예술의 여러

분야 등이 공존하며 나름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신학 이외의

학문과 예술등의 성과를

인정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속 학문은 결코

신학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신학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계시진리는 하나이나

그 표현의 관점은 여러 각도로

 헤아릴 수 있으므로
그 진리를 추구하는 방법들도

여러가지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신비는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 결코

완전히 파악할 수 없으므로

신학도 여러 방법론이 있을 수

있으며 살피는 관점도

다각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현세에서 하느님의

무한한 신비를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지금은 희미하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곧 인간의 신학은 하느님의

신비라는 무한한 바닷가에서
조개껍질을 하나

줍는 것이라 할까요?
또한 바른 신앙을 터득한 이에겐

세속학문은 그 신앙생활에

보탬이 되고 그 신앙을

더욱 깊고 넓게 완숙시켜 주는

좋은 보조도구가 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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