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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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렴,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속 퇴치를 위하여 개인 미사를 봉헌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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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찬 [andreaphc] 쪽지 캡슐

2020-02-28 ㅣ No.219720

        중국 폐렴,[코로나바이러스]  퇴치 위한 미사 봉헌

                           <2월 27일 목요일>
 
매일 시간마다 TV 화면을  채우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하여 정부와 교회가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교회도 심지어 주일미사와 사순절 시작의 [재의 수요일] 예절도 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사제생활 반세기만에 처음 당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종교적 신앙예절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신앙 예절에 참석하기 위하여 모이는 신도들의 교회 모임이 병균 전염과 확산의 계기가 되므로, 모든 국민들의 단체 행사나 모임을 당분간 자제하고 피하자는 것입니다.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개강조차 연기하도록 불가피한 조치를 취하였답니다. 각종 자영업자들의 사업에도 고객들의 왕래가 줄어들고 끊어져서, 생존을 걱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흑사병이나 급성 폐렴균의 전염과 확산을 예방하는데는 핵무기나 미사일도 무용지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천주교 사제들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사사로이 미사를 봉헌할 수 있으며, 또, 사제가 개인적으로 천주님께 올리는 미사 봉헌은 막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2월 27일, 목요일, 어제, 이번 중국 폐렴,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속한 퇴치를 위하여, 필자는 개인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중세기 유라시아 대륙에 흑사병이 창궐하여 아시아와 중동, 특히 노스트라다무스 시대의 유럽에는 전염된 지역에 따라, 인구의 30% ~70% 내외까지가 죽어갔다는 역사를 되새기면서, 하루 속히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가 물러가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매일 저녁 식사 후에는, 천상에 계신 그리스도의 어머니시며, 지상에 있는 교회의 어머니시고, 신도들의 어머니신 성모 마리아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교우들은 다 함께 매일 단체로 모여서 할 수없으니, 개인적으로 성모님께 묵주의 기도를 바칩시다.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 병균 보다도 더 악하고 더 고약한 사람들이 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악용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합시다. 특히 정권에 대한 욕망으로 감투병 중환자들이 부당한 재산 증식을 위하여, 더욱이 개인이나 개인이 속한 단체의 불의한 권력이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종교행사 라는 명분을 내세워 미사 봉헌 남용을 강요하던 과거의 한 때 잘못된 경험을 반성하면서, 이 기회에 사회도 또 교회도 깊이 반성하며 겸손한 신앙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바치는 신앙인의 기도는 천주님께서 꼭 들어주실 것입니다. Msgr. Byon - 


변기영 몬시뇰 사랑방 Msgr. Peter Byo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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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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