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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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약성경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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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경희 [heewoomin] 쪽지 캡슐

2018-07-14 ㅣ No.9451

찬미 예수님

저번에도 성경 읽으며 묻던 예비신자입니다.

답변 보고 그 시대상황상을 이해하며 읽고 있는데

읽으면서 좀 힘듭니다.

제가 생각했던 하느님이 아니라 조금은 무섭게 느껴집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하느님 말씀을 안들으면 죽이고.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다른 민족들도 죽이라 하시고,

모세 또한 전쟁에서 전리품으로 여자를 데리고 와서도 남자 경험을 한 여자들 죽이고...

경험이 없는 여자들은 대장(남자)들을 위해 남겨두라고...

그시대. 상황을 이해하며 그냥 읽으며 넘기는데도 잔상처럼 제 가슴에 있습니다. 구약은 나중에 보고 신약부터 봐야할거 같습니다. 성경책을 나중에 볼걸하는 후회도 생깁니다. 하느님을 제대로 알기전에...구약을 보니 맘이 무겁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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