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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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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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12-10 ㅣ No.134455

 

 

용기를 내

“용기를 내!”라고
가끔 우리는 누군가에게

말을 한다.
용기는 영신적인 덕목이다.
용기라는 말(courage)은
라띤 말의 마음(cor)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
용기 있는 말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말이다.
그러나 마음은 단순히 감정적인

느낌이 있는 그런 것만이 아니다.
마음은 존재의 중심이요,
생각과 느낌, 열정,

그리고 결심의 중심이다.
그러므로 용기 있는 삶이란
이런 마음의 중심에서 사는 삶이다.
깊은 뿌리를 가진 삶을 뜻하며
피상적인 삶의 반대쪽에 있는

삶을 말한다.
이런 의미로 “용기를 내!”

라고 하는 말은
“너의 중심이 말하게 하라.”

라는 뜻인 것이다.

 -헨리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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