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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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님의 권고를 들으면서 권기호님과의 일을 해명 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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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20-06-01 ㅣ No.220309

+찬미예수님

 

강칠등님의 권고를 들으니 권기호님과의 대화 중에 눈쌀을 찌프리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일단 분명한 것은 저는 권기호님이 행하는 행위에 대해서 분노를 좀 했습니다.

다만 그것은 권기호님에 대한 인간적 분노는 분명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분명히 권기호님의 주님의 품안에서 주님의 평화를 누렸으면 합니다. 

스스로의 평화가 아닌...

 

처음 권기호님이 저에게 댓글을 단 것은 저에게 정치글을 올리지 말라는 글 이었습니다.

권기호님은 일본 정부의 잘못된 만행에 대한 규탄도 일부 언론의 잘못도... 

사회적 문제만 이야기하면 정치글이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는 특정 성향의 노골적 정치 글에는 또한 방관하고 응원까지 하였습니다. (제가 항의 한적도 있었지요.)

 

어찌 일본 정부의 만행의 규탄이 정치 입니까?

일본은 국내의 한 정당입니까?

 

어찌 언론의 그릇됨을 비난하는 것이 정치 입니까?

언론이 정치적 집단입니까?

뿌리에 그런 생각이 들어 있으니 언론이 정치로 보이는 것입니다.

 

오히려 특정 정치인을 비난하고 특정 정당을 비난하는 것은 정치 글로 안보시더군요.

오히려 응원글까지 다십니다. 저는 경악해서 항의하였고 정작 권기호님의 모르세로 일관 했습니다. 

 

이렇듯 이전부터 이상한 권기호님의 모습은 제가 그분을 꼼꼼히 보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올린 권기호님의 한 사회 단체와 그 대표에 대한 비난은 순수하게 보면 당연합니다.

저로써도 분명한 범죄 사실이 나온다면 스스로가 모든 벌은 온전히 받고 피해를 준 사람에게 그 죄의 빛을 갚으라 이야기 할 것 입니다.

사회적 부정에 대한 비난은 국민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 비난을 순수하게 바라 볼수 없는 미묘한 것 하나가 숨어 들었습니다.

바로 이 사태를 이용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아서도 죽어서도 염원한 "일본의 일제 범죄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부정하고자 하는 세력이 껴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를 부정한다면 이는 피해자 할머니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몇번을 권기호님에게 피해자 할머니들이 진정 원하는 "일본의 일제 범죄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은 인정하냐고 질문 드렸고 

 

받은 답변은


권기호 (kkhchs2) 쪽지

 

 

찬미예수님! 
끝에 저에게 한 질문은 멍멍이 한테나 물어보세요.
님같은 분한테나 어울리는 질문을 왜 저에게 합니까?  

집에서 강아지 키우시면 그 강아지한테 물어 보세요. 

 

바로 이것 이었습니다.

 

제가 이분의 순수성을 바로 볼수 있을까요?

 

이 모습에서 저는 권기호님의 행위가 철저한 정치적이라 생각했고 그 행위에 분노하게 된 것입니다.

 

권기호님이 마지막 올린 글도 그냥 비난만 올렸다면 저는 반대 의견을 내는 선에서 끝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권기호님은 성경구절을 인용하고 사회적 비난을 하는 척하면서 정치적 목적을 이야기 합니다.

 

거기에 간단명료하고 단호하게 그 그릇됨을 이야기 한 것 입니다.(그러다 보니 과격하게 보인 점은 인정합니다.)

 

다시 한번 강칠등님이 우려하게 한 부분에 사과 드리며 앞으로는 조금 분노해도 과격한 언사는 자제 할 것 입니다.

 

저 아래 감정적으로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도 저의 한 면이니 삭제는 하지 않겠으나 부끄러워 하겠습니다.

 

신앙안에서 서로를 좀더 사랑하여 이야기 하도록 정말 노력 하겠습니다.

 

항상 주님 사랑 안에서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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