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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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에게 넘겨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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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0-09-26 ㅣ No.141024

예수님께서 공생활  마지막으로 가는 길목에 결정적으로 우리를 슬프게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유다의 배신입니다. 유다가 회당에서 흥정을 하는데 이런말을 합니다. 내가 그를 넘기면 나에게는 무엇을 줄것이요? 여기서 나에게라는 표현을 잘 보아야 합니다. 나의 출세를  위해 예수님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자신이 바라는것과는 다른 길이보이는 것입니다. 그래도 손해는 보기 싫고 해서 흥정한 것이지요. 나를 중시하면 주님도 물건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매순간 주님과 같이 나를 떠나서 하느님 영광을 생각하였다면 예수님과 하나되는것만 생각했을 겁니다. 주님과 같이 있음이 행복이고 영광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내가 나를 어찌 못하는 것을 알기에. 시간도 나도 세상 모든것이 주님것임을 알기에.  인간이 연약한 존재고 주님이 나의 존재 자체라는 것을 알게 하시려고 당신은 십자가를 선택하신것 같습니다. 고통을 피하기 보다는 주님과 같이 질머지고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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