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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 3일 해외 선교사 파견미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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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국관리자 [commu1] 쪽지 캡슐

2016-03-05 ㅣ No.1061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

3일 해외 선교사 파견미사 거행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국장 박규흠 신부)는 3일 오후 2시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해외선교사제 파견 미사를 봉헌하고 교구 사제 5명을 해외 각국의 선교사로 파견했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한국교회가 외국 선교사들에게 받은 만큼 온 세상에 보답하는 의미로 선교에 나서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순교자들의 복음 선포에 대한 열정을 본받길 바란다”며 선교를 위해 떠나는 사제들이 그리스도 정신으로 살기를 당부했다.


△ 지난 3일, 2016년 서울대교구 해외 선교사 파견미사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해외로 파견되는 사제에게 영대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지는 선교 사제 파견 예식에서 염 추기경은 교구 소속 남궁은·신광호·김성민·이현규·정성훈 신부를 각각 일본 동경 관동지역 사이타마교구, 호주 시드니 대교구, 중국 서안교구,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협력사제(2명)로 파견하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성스러운 직무의 표징인 영대를 걸어줬다. 이날 미사에 함께 참례한 교구 주교단도 파견 사제들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고 평화의 인사를 나눴다.


△ 지난 3일, 2016년 서울대교구 해외 선교사 파견미사에서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해외로 파견되는 사제들에게 안수를 하고 있다.


조규만 주교는 미사 후 축하식에서 “초기 한국교회가 외국인 선교사로부터 진 빚을 갚아주는 사제가 되길 바란다”며 다섯 명의 사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파견 사제 대표로 감사인사를 전한 신광호 신부는 “사제 서품식 때 모든 것을 내 놓겠다 다짐했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궁은 신부는 인터뷰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외국 신자들에게 나누는 선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제 42명, 신자 300여명이 참석해 선교를 떠나는 신부들을 축하했다.


교구는 현재 대만, 일본, 파푸아뉴기니, 프랑스, 호주, 페루, 탄자니아, 과테말라, 스페인, 중국 등에 19명의 선교 사제를 파견하고 있다. 문의 해외선교봉사국 이우혁 ☎727-2424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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