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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폴리틱스(power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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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9-08-15 ㅣ No.4890

 


파워 폴리틱스(power politics)



 

르네상스 이후 서유럽의 관행에서 발전해 온 근대 국제관계에서 나라는 파워(power)로, 나라간 정치는 파워 폴리틱스(power politics)라고 불렸다. 힘에 의한 국제정치를 파워 폴리틱스(power politics)라고 한다. 힘의 외교, 즉 강대국 정치라는 뜻이다.

국제정치의 주체는 오로지 강대국이다. 그들 사이의 세력댜툼의 결과 세력균형의 법칙이 생기고 국제질서가 안정되거나 불안정해진다. 약소국은 개체에 불과하다.  강대국들은 세력다툼을 위해 때로 약소국을 돕고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또 희생시키기 일쑤다. 도덕이나 원칙 따위는 의미가 없다. 그래서 국제정치는 또한 권력정치다.

근년에 우리나라도 중견국을 자처하고 중견국 외교를 표방한다. 그동안 다져온 국력을 바탕으로 G20정상회의, 핵안보정상회의 등을 주최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국제정치는 곧 권력정치라는 주류 담론을 극복하지 못하면 비웃음거리를 자처하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국제사회에서 국가들은 안으로는 질서, 밖으로는 안보 유지라는 기초적인 기능을 수행할 뿐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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