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보도자료] 염수정 추기경, 2016 부처님 오신날 메시지

스크랩 인쇄

홍보국관리자 [commu1] 쪽지 캡슐

2016-05-03 ㅣ No.1086

 

 

“자비와 사랑 가득 울려 퍼지길”

염수정 추기경, 2016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

 

 

“부처님께서 설파하신 ‘자비’와 예수님의 계명인 ‘사랑’이 가득 울려퍼져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5월 14일)을 맞아 불자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는 불교 조계종 총무원에 전달됐다.

 

염 추기경은 메시지에서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중생들의 구제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퍼져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분단과 분열, 갈등과 이기심이 팽배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부처님의 자비의 정신이 우리 사회를 감동시켜 사랑과 평화가 흘러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2016년 부처님 오신날 메시지

 

 

존경하는 불자 여러분!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불자 여러분들께 봉축 인사를 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중생들의 구제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리 퍼져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분단과 분열, 갈등과 이기심이 팽배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부처님의 자비의 정신이 우리 사회를 감동시켜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께서 설파하신 ‘자비’와 예수님의 계명인 ‘사랑’이 가득 울려 퍼져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천주교 신자들을 대신하여 불자 여러분께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3,76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