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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0일 (토)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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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상담
때론 개신교로 전향하고 싶기도 합니다..

12171 비공개 [123.248.40.*] 2019-05-12

 

이론을 떠나서 

개신교는 뭔가  에너지가 넘치고 

기도문도 많지 않아 스스로 자율적으로 기도할 수 있고 성가도 굉장히 밝고 힘차잖아요..

십일조도 잘 내라고 당당히 말씀하시고 다들 내는 분위기..

천주교는 오히려 십일조를 다내는게 바보같단 느낌을 받을때도 많고..

목사님들도 결혼하시니 결혼생활에 더 잘 공감해주시고 신자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더 잘 보살펴주시는것 같아요..

 

신부님 말씀들은 당연히 옳고 좋은 말씀들이 많지만 왠지 바로 와닿지 않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속세의 삶을 잘 모르시고 말씀하시는것 같아 답답할태도 있고..

 

어딘가 처져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성당 다닌지 10년이 다되가는데..좋았기도 하지만 개신교가 천주교를 우상숭배한다며 비하하는건 맘에 안들지만 교회의 밝은 활기가 참좋게 느껴지네요..

어느 목사님 설교도 좋았고

 

혼란스러워 글남겨 봅니다..

 

우문현답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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