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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122795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18-08-21

 전에 IMF 사태로 인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아파했습니다. 저도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대학교 편입하였는데 그런데 당시에 사정은 암울하였습니다. 저의 집이 재개발에 발이 묵여서 집에 있는 돈을 모두 재개발 집에 모두 갔다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돈이 집에 없어서 돈을 꾸러 다니는 형상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학교를 다니겠다고 전문대학교 졸업하고 어렵게 4년제 대학교에 편입을 한것입니다. 무척 어렵다는 편입을 한것인데 당시 집에 합격증을 내어 놓는다는 것이 미안하였습니다. 그래도 학교는 가야하기에 부모님에게 편입학격증과 등록금 고지서를 내어 놓았습니다. 당시에 참 죄송하였습니다..특히 어머님에게 죄송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해말에 IMF위기가 터진것입니다. 학교와 직장을 같이하였는데 직장의 사장님이 저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최선생 잠시 볼까 ..그러시는 것입니다. 무엇을 이야기 하실지 어린 나이지만 알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장실에 들어가서 잠시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회사 사정이 나빠서 금일 부로 회사를 그만두어야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나온 기억이 납니다. 당시로는 공부도 하고 돈도 벌어야하게에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IMF로 인하여서 돈이 나올 구멍이라는 곳은 없는 상황에서 참 암담한 상황이었습니다..다행히 과외 자리가 들어와서 과외를 하였지만 그리 쉬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 후 학교 다니면서 돈벌면서 공부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항상 주님은 나 여기에 있지하면서 나타나셔서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하시고 가시는 모습을 항상 보고 살아왔기에 그 위기도 넘길수 있었습니다. 돈에 대해서도 많은 아픔이 있습니다. 못사는 집안에서 살아온 집안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못살면 좋은데 그런데 못사는 것으로 인해서 집안에서 편한날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사진사여서 돈을 벌어도 그리 우리 집안에 먹고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런 집안 형편에 어머님께서 같이 돈을 벌어오시지 않으면 집안에 경제 환경은 많이 많이 부족하였지요..부모님이 두분이 돈을 벌다시피 하고 어느때는 아버지보다 어머님이 돈 벌이가 더 좋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자괴감에 술을 드시고 그러면 그 날 밤은 집안이 아주 전쟁난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경제적인 환경으로 인하여서 서로 싸우고 그리고 그로 인하여서 아버지는 술드시고 그런 상황을 보고 자라 왔습니다. 가난이라면 참으로 힘든 순간이고 그리고 가족의 존립이 많이 위협받는 순간이 경제력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것을 보고 자라왔고 그리고 돈의 위력 앞에서 가족간에 화목과는 거리가 먼 환경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았으니까요 .. 돈이 없어서 공부도 제데로 못하고 바듯이 학교 졸업할 사람이었습니다. 돈은 저에게 좀 십자가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부자는 하늘나라에 못들어 간다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저 같이 간난하게 찌들리게 살아온 사람은 천국가는 것은 보장 받았다고 보면 되나요 ? 그것은 아닙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어떤 처지에 있건 간에 감사하고  살라고 하십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그것을 지옥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지옥이지만 그것을 디딤돌로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천국으로 가는 십자가의 길일것입니다. 돈이 많다하여서 그 사람은 지옥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않될것입니다. 주님보다 재산을 우선하는 마음..그것이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지요..재산 뿐이겠어요..권력 명예..등등과 같이 주님보다 더 우선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천국과는 거리가 먼 삶이겠지요 ..근면 성실하게 살면서 주님에게 감사하고 그것을 유익하게 쓴다면 그것을 죄라고 말할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주님보다 우선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죄악이라는 것이지요..재산 뿐이겠어요..아들 자식등과 같은 것이 주님보다 우선하면 그것은 주님이 바라시는 모습이 아니지요 ..오늘 복음 말미에 그런말씀하시지요 ..나때문에 부모 형제 자매를 버리고 날 따르는 사람들은 하늘 나라에서 ..와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가족을 버린다는 것이 쉬운것인가요..그러나 주님은 극단적으로 사람에게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극단을 요구하시는것이 아니라 주님 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이 진리를 우리마음속에 항상 간직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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