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17일 (수)부활 제3주간 수요일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눔마당

sub_menu

영화ㅣ음악 이야기
O holy night (오, 거룩한 밤) - 소프라노, 김순영 (Soonyoung Kim)

31028 강태원 [lion77] 스크랩 2020-10-25






앨범 코멘트(comment)(4678)

저작권 문제가 해결돼 무료 공개된 캐럴은 총 열네 곡으로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캐럴.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노래’로 잘 알려졌지만,
사실 캐럴은 14세기 전까지 유럽 전역에서 흔히 추던 ‘춤’을 지칭했다.
‘빙글빙글 돌다’ ‘즐겁게 노래하다’ 등의 의미를 지닌 꺄홀(carole/프랑스어),
카롤라(carola/이탈리아어), 캐럴(carol/영어)이라 불리던 춤으로 실제로 고전
데카메론』에는 “식사를 마치고 식탁을 치우자 여왕은 하인들을 물리고 다른 여인들,
그리고 두 청년과 함께 느릿한 템포로 캐럴을 추기 시작했다”는 대목이 나오기도 한다.
 
캐럴이 노래로 인식되기 시작한 건 1426년 이후로, 영국의 성직자이자 시인인 존 오드리(John Aidlay)가
스물다섯 곡의 캐럴 묶음집인 ‘크리스마스 캐럴들’을 선보인 이후
종교적인 색채를 띠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대거 등장하면서
‘캐럴=음악’이란 인식이 굳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 캐럴 중에서 유명한 곡을 꼽자면 1847년에 탄생한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을 꼽을 수 있다.
정식 찬송가에 포함돼 교회 성가대가 즐겨 부르는 노래인데,
가사는 1943년 프랑스 남부 로끄모르(Roquemaure)란 마을에 사는 플라시드 개뽀(Placide Cappeau)라는
아마추어 시인이 “크리스마스 시(詩)를 지어달라”는 교구 신부의 요청을 받아 만들어졌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 528 2

추천  2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