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본당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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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원윤재 [4123won] 스크랩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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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일반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사회 릴레이 후원
- 중랑구, 성당 주민 자치회서 성금 등 기탁받아
- 기사 입력 2020,03.12
- 류경기 중랑구청장, 천주교 신내동 성당의 신부, 사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랑구 제공)
[헤럴드 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일 2차례의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중랑구 천주교 신내동 성당’과 ‘면목본동 주민자치회’의 마음이 중랑구청에 릴레이로 전달됐다.12일 구에 따르면 천주교 신내동 성당으로부터 설렁탕, 육개장 등 대체식 1만개(1000만원상당)을기부 받았고, 면목본동 주민자치회로부터는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달라며 성금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구는 천주교 신내동 성당과 면목본동 주민자치회로부터 받은 후원금 등을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에기탁해 중랑구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전달받은 대체식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소에 배분되어 경로식당 휴관 장기화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1050명에게 제공되며 300만원의 기탁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생활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