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을 바친 어머니의 사랑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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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32 김현 [kimhh1478]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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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바친 어머니의 사랑 [감동실화]
전쟁중 우리 나라에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한 만삭이된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어머니는 그만 그 집을 다가지 못하고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어머니는
어느 다리 밑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다.추운 겨울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그 어머니는 모든것을 혼자 처리하고는
아기가 춥지 않도록 자기 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었다.해산 직후 추위에 어머니는 그만 얼어 죽고 말았다.
얼마 후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다.
그는 부대로 연락을 취해 놓고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거닐면서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그 군인은
그 소리를 따라 다리밑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거기서 그 군인은 기가막힌 장면을 목격했다.어머니는 벌거벗은 채 얼어죽어 있었고 어머니의
옷에 둘러싸인 갓난 아기가 몹시 울고 있었다."내가 여기서 기름이 떨어진 것이 어쩌면
하느님께서 이 아이를 살리 시기 위함인지도 모르겠군."이렇게 생각한 군인은 그 아기를 데려다가
양자를 삼아 잘 키웠다. 그 아들은 미국에서
훌륭하게 자라 성인이 되었다.늘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 싶어하던 그 아들은
어느 날 자기를 키워 준 아버지로부터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그 아들은 무덤을 찾아 한국에까지 나왔다.
그 아들은 어머니의무덤 앞에서 자기 옷을 벗어서
그리고는 무덤위에 쓰러져 흐느낍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는 그런 희생을 치르셨군요!
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벌거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살겠어요!"
"어머니 얼마나 추우셨어요!""어머니.....!!!"
-과거의 슬픈이야기 중에서-
♬ The Evening Bells (저녁 종소리) ♬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내가 마지막으로 저 종소리를 들었을 때 젊은 시절과 고향의 달콤한 시간을 너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수 없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