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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타 요법(Morita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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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7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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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요법(Morita therapy)
기분이나 증상과 상관없이 쾌활한 척 행동하면 쾌활해지고, 건강한 척 행동하면 건강 해 진다는 일본식 심리치료 접근방식이 모리타 요법(Morita therapy)이다.
환자가 불안을 완화시키고 불안감을 자연스러운 상태로 받아들이도록 환자를 격려함으로써 신경 증상을 없애는 모리타 요법(Morita therapy)은 ‘그런 척’ 행동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매우 암시에 걸리기 쉬운 동물이라는 점을 이용한 요법이다.
안면홍조증, 대인공포증, 외출공포증과 같은 신경성 질환은 환경에 순응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이 강박관념으로 변한 증상이다. 노이로제 치료에 응용되어 심리학적으로도 효과를 인정받은 모리타 요법을 쓰면 그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척’하는 이 요법은 자신이 순응하고자 하는 환경 혹은 속하고 싶은 집단의 태도를 흉내 내는 것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해볼 수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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