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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월.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르 2, 22)

221769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1-01-18

01.18.월.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르 2, 22)

 

새 포도주의

시작이다.

 

새 포도주는

새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흐트러진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다음으로

미룰 수 없는

것은 우리

마음이다.

 

마음을

만나는 일이다.

 

마음이

시작점이며

마음이

모든 것의

기본이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는 마음의

일이 가장

으뜸되는 일이다.

 

우리

자신이야말로

새 부대가 필요한

마음의

사람들이다.

 

단식은

생명을

일깨워주고

마음을

일깨워준다.

 

단식은

주님과의

진심어린

마음의

소통이다.

 

마음의 소통은

맞아들임의

시작이다.

 

단식의 길은

주님을

맞아들이는

마음의 길이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

이어져있다.

 

우리 마음이

주님을

향하여 있고

새 포도주이신

그리스도를

원한다.

 

주님을 통해

우리 마음이

비로소

제자리를

잡는다.

 

자아를 벗어나

새롭게 변화되고

성장하는 삶이

새 부대의 삶이다.

 

낡은 악습을

끊어버리듯

새롭게

변화되는 삶속에

새로운 기쁨이

있다.

 

신랑이신

그리스도는

삶의 새로운

기쁨으로

초대하신다.

 

기쁨이 없는

삶은 변화를

꺼리는 삶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를

만든다.

 

그래서

오늘이 새롭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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