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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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73 주병순 [miser0018] 스크랩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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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목요일
2020년 9월 17일 (녹)
☆ 성 로베르토 벨라르미노 주교 학자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자신을 사도들 가운데 가장 보잘것없는 자라고 하면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그가 되었다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며, 죄인인 여자에
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복음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
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
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
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
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
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
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
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
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
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
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
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581
가을 봉숭아 !
주님의
은총
초가을
날씨
봉숭아
꽃씨
믿음
희망
사랑
새로이
싹터
푸진
빗물로
자라
올라
꽃분홍
빛깔
꽃망울
수줍게 웃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