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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이해욱 신부의 {내맡긴 영혼은} 이제는'노력도 기술도 방법(법칙)'도

136411 정민선 [jms5541] 스크랩 2020-02-2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제는 "노력도 기술도 방법(법칙)"도 아닙니다!  (2010, 9, 19)
 오직 "사랑"뿐입니다


지난 주 9월12일(옮긴이- 2010년)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 후
꼭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내맡기신 후 뭔가 좀 달라지셨습니까?


생활 주변에서 뭔가 다른 좋은 어떤 일들이 일어나면서
봉헌 전과는 확연히 다른 어떤 좋은 느낌 속에 한 주일을 살아오신 분이
 계실 것이고, 뭔가 모르지만 무엇이 좀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갖는
분도 계실 것이고, 봉헌 전이나 후나 그리 크게 별다른 어떤 느낌이 없이
 평범한 느낌으로 살아오신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런가 하면 봉헌 후 갑자기 좋지 않은 어떤 일들을 경험하신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그러한 "느낌이나 현상들"에 그리 마음을 쓰지 마십시오.
앞으로 수많은 날들을 "나날이 조금씩"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느낌 속에 좋은 일을 겪으신 분은 얼마 후 그와는 반대 되는 일을
 겪으실 수도 있고, 별다른 느낌이 없으셨거나 혹은 좋지 않은 일을
 겪으신 분들은 얼마 후 또 그와 반대 되는 좋은 느낌과 좋은 일들을
 갖게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내맡김의 봉헌미사 때,
"내가 앞으로 정말로 하느님 뜻대로 살아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셨는가?"입니다.


그 굳은 결심이 분명히 나에게 있었고 그것을 내가 봉헌하였다면,
이제부터는 내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모두 다 하느님께서
나를 이끌어 주기 위해 주시는 일들로만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정말 사실입니다.


하느님 앞에 우리는 제각기 다 다른 존재이기에 사람에 따라
 이끌어 주시는 모습이 다 제각기 다를 수도, 아니면 같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끌어 주시는 그 과정과 모습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를 "선(善)"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 8,28)


이제 내맡긴 영혼들이 해야 할 남은 일은 오직 한 가지,
"어떻게 하면 내가 그분을 더욱 더 사랑할 수 있는가."뿐입니다.
나의 모든 촉각이 오직 "하느님께로만" 집중 되어야 합니다.
또 100% 내맡긴 것이 확실하다면,
하느님께서 반드시 그렇게 이끌어 주십니다.


사람이 스스로 해야 하는 일들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에 의해 어떤 "기술"이 필요하게 되고,
그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수많은 "방법(법칙)"들을 통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들에 가능한 한 많은 수고로움을
줄이기 위해서 끊임없는 기술과 방법들을 만들어냅니다.


그 기술과 방법들을 익히고 배우는 것이 바로 "공부"입니다.
누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공부를 잘 해서 얼마나 더 많은
"기술과 방법(법칙)"을 습득하게 되느냐에 따라 인간의 물질적 행복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일에는 절대적으로 많은 "노력"과 "기술"과 "방법"들이
 필요합니다. 인간적인 일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자신들의 그 방식에 익숙해져서 인간의 일이 아닌
"하느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러한 방식을 도입하려 무진 애를 쓰며,
또, 인간적인 방식들이 최대한 결집된 방식이 아주 최선의 것인 양
착각을 합니다.


 "~~의 기술", "~~을 이루기 위한 ~~방법(법칙)" 등등
무엇을 하기 위해서, 수많은 ㅇㅇ기술, ㅇㅇ법칙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냅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이사 55,8~9)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에게는 이제부터
인간적 노력과 기술과 방법(법칙)이 필요 없게 됩니다.
아니, 그것들을 의식적으로 멀리해야 합니다.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하느님의 뜻"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인간의 어떤 노력과
 기술과 방법들"에 의해서 실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의지와 하느님의 권능"에 의해서 실현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오히려 인간의 노력보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대한 "인간의 이끌림"이 중요하며,
그 이끌림이 바로 "하느님에 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은 기술이 아닙니다, 방법도 아닙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에게는 그분의 "이끄심에 이끌리는 것"이
바로 "노력"이요, "기술"이요, "방법(법칙)"입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얼마나 충실히 이끌려 드리느냐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척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분에 대한 "사랑"에만 집중하십시오.
그 사랑에 집중하면 할수록 그분의 음성이 가까이 들리게 됩니다.
"느낌"을 통해서, "영감"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구하십시오,
뜨거운 사랑을 말입니다.
애가 타도록 구하십시오, 애가 타도록!


그러면 당신의 사랑을 선물로 주실 겁니다,
"뜨거운 사랑"을 말입니다!


 (내맡긴 영혼들께서는 "내맡긴 영혼은"을 처음부터 다시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소리로 듣기)
 

  

 

  

http://cafe.daum.net/likeamaria (다음 "마리아처럼" 카페 바로가기)

 

  

 

 

 

 

 이해욱 신부님의 책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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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지사 (323)-734-338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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