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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지침

219958 김재환 [kjh980817] 스크랩 2020-04-02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76440&path=202004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어느덧 석 달째에 접었습니다.


정부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초중고 개학을 또다시 연기했는데요.

서울대교구와 전주교구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재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활미사도 신자 없이 거행될 전망입니다.

첫 소식,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교구가 오는 6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었던 공동체 미사를 또다시 연기했습니다.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어제 열린 사제평의회에서 미사 재개에 대해 본당들의 우려가 많았다"며,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에 맞춰 미사 재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미사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파스카 성삼일 전례는 신자 참여 없이 거행될 전망입니다.

당장 오는 9일 성목요일 성유축성미사는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할 예정이었지만, 참석 대상을 대폭 줄여 사제평의회 위원들만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자들은 성유축성미사를 비롯해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성금요일 주남 수난 예식, 파스카 성야 미사,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가톨릭평화방송 TV 생중계로 함께하게 됩니다.

미사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영성체 등 성사생활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는 신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제평의회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해 ‘미사 밖 영성체’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신자들이 몰릴 경우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어 시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대교구도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중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대교구는 "오는 6일 학교가 개학하면 9일부터 미사를 재개하려고 했지만, 집회를 통한 감염 우려가 심각해 미사를 계속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대구교구는 이에 따라 올해 성주간 예식을 신자 없이 거행하고, 교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당초 모레부터 미사를 재개할 예정이었던 전주교구도 미사 재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전주교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한다는 정부의 요청을 고려해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미사 중단을 재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주간 전례의 중요성을 고려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까지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거행되는 모든 전례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는 본당 신부들이 개인미사 때 성지를 축복한 뒤, 미사가 재개되면 나눠주도록 했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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