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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17일 (수)부활 제3주간 수요일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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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 예수님이 사제에게 - 머지않아 결정적인 때가 오리라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98434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0-11-30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머지않아 결정적인 때가 오리라


누구든지 뭇 민족들과 내 교회의 현 상황은 온통 모순투성이라는 것, 그래서 위험한 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누구든지 하늘에 쌓이는 위협적인 먹구름을 보면 확인할 수 있고, 그리하여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만큼 중대한 사건들이 터지리라는 것을, 기이하고 신비롭고 섭리적인 직관으로 예측할 수 있다.

여기저기에서 불꽃을 번쩍이며 화재들이 빈발하는 이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집권자들과 정치가들과 문화 관계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또 상당수의 교회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그들에게 책임이 있는 악들 앞에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한 채, 세상의 유력자들과 더불어 계략과 음모가 난무하는 와중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아들아, 하느님인 나는 영적인 악이든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악이건 그 어떤 악도 원하지 않는다. 악은 언제나 하느님의 '원수'에게서, 그리고 보이건 보이지 않건 그 원수와 결탁한 자들에게서 온다.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인 나 예수는 의당 악을 막을 수 있고 종종 그렇게 하지만, 여러 목적이 있기 때문에 흔히 그것을 허락하곤 한다. 이 목적들 가운데는 너희가 알고 있는 것들도 있고, 지금은 모르지만 언젠가 '아버지의 집'에서 알게 될 것들도 있다.

내 아버지의 비밀을 아는 것은 너희에게 속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세상과 교회에 결정적인 때가 올 것이다.


더 용납할 수 없는 상태


세상뿐 아니라 내 교회도 윤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하느님의 '정의'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하기에 이르렀다. 벌써 시작된 이 하느님 정의의 권능은 갈수록 더 분명히 드러날 것이고, 세상과 교회를 그들 자신에게 맡겨 둘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느님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지옥의 어둡고 악한 무리에게 더욱더 시달리게 될 것이다. 지옥의 악한 무리는 하느님의 전능에서 오는 방해가 없으므로 만물과 만인에게 그들의 사악하고 냉혹한 가학성을 쏟아낼 것이다. 사람들은 교회 훼손 사건들 및 축성된 사람들과 성물들에 대한 모독이 증가하며 피가 흐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즉, 아들아, 어찌하여 이처럼 극단적인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를 의아해 할 정도로 너희는 이미 오늘날에도 심각하고 잔혹하고 야만적인 사건들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다른 메시지에서도 말했듯이, 가공할 어둠으로 볼 때 역사상 일찍이 없었던 이 정화기가 지나고 나면 교회는 쇄신될 것이다. 현재도 그 과정 중에 있거니와, 이 쇄신될 교회는 믿음과 바람과 사랑, 곧 나의 은총에 잠겨, 고통으로 정화되고, 하느님의 말씀으로 고무되고, 성령의 빛을 받아 활기차고 거룩하고 굳건한 교회가 되어, 참으로 단 하나의 '몸'이 이룰 것이다. 그러면 사람이 된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이며 아버지와 성령과 하나이고, 구세주, 영원한 최고 사제, 만물의 왕인 나는 이 '몸'의 '머리'로서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며 받아들여질 것이고, 뭇 민족과 내 교회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주면서 세상을 다스릴 것이다. 그리하여 정화를 치른 내 교회는 이 세상 만민의 '어머니'요 '스승'인 본래의 위치를 되찾게 될 것이다.


교회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아들아, 아버지께서는 만물을 선으로 지어내셨는데, 사람들은 타락하여 하느님을 제외한 모든 것을 신(神)으로 만들었다. 불경스럽고 무신론적인 이 세대의 사람은 만물과 만인의 시작이요 마침이신 하느님을 배척함으로써 길 잃고 어둠 속을 헤매는 가련한 피조물로서의 그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그리스도인적 품위도 모르게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인류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그들을 위하여 당신 외아들을 보내 주셨으니(요한 3,16 참조 - 역주), 이는 더할 수 없이 숭고하고 무한한 사랑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세상은 '하느님의 아들'에게 어떻게 했느냐? 교회는 교회의 보이지 않는 머리와 보이는 머리에 대해서 어떻게 했느냐? 이들에 대해서 목자와 사제와 수도자와 신자들은 어떻게 했느냐?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정말 하느님을 조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


새교회는 성령의 활동으로 쇄신된 교회, 음모와 야심과 이기심과 분열에서 해방된 교회를 의미한다. 그런 것들은 교회를 갈기갈기 찢어서 보이고 보이지 않는 원수들의 먹이로 내어 주기 때문이다.

다시 태어나 교회, 쇄신된 교회는 모두가 하나인 교회를 의미한다. 첫째가는 가장 큰 계명, 곧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계명대로 서로 일치를 이루는 거룩한 목자와 거룩한 사제와 거룩한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 쇄신된 교회는 또한 어떤 적대 세력도 깨뜨릴 수 없는 화강암 덩어리를 의미하고, 그 맨 위에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이요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인 내가 세상 끝날까지 현존할 것이다. 그렇다, 아들아, 이와 같이 보이지 않는 머리인 나와 보이는 머리인 로마 교황이 함께하는 교회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진리와 생명의 말인 내 '말'이 이를 증언한다. 교회는 신비롭지만 실제적인 내 '몸'이다. 너희의 몸이 활동을 그친 죽은 세포를 밀어내고 새로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신비체도 죽은 세포들 - 그런데 죽은 세포들이 참으로 많다! - 을 모두 밀어내고 그 자리를 살아 있는 새로운 세포들로 대치할 것이다. 아들아, 이 쇄신 작업은 지금도 진행 중에 있지만, 하느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 정해진 때가 되면 생기를 주시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로 명확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를 사랑하고, 기도하고, 보속하고, 너 자신을 바쳐다오!

(1977년 5월 5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근본적으로 개편되어야 할 교회 조직


정화기에는 내 교회 안의 하고많은 것들이 불에 타버릴 것이다! 그렇다, 타버릴 것이다. 어떤 것이 타버렸다고 하는 말은 파괴되어 사라진 것, 따라서 인간에게 아무 쓸모가 없어진 것을 뜻한다. 여기서 나는 유형적인 조직과 비유형적인 조직전체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미 네게 여러 번 지적했듯이, 새로워질 내 교회는 근본적으로 개편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내 어머니와 내 사도들을 통하여 교회에 부여했던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께서는 내가 승천한 후에도 세상에 남아계셨다. 나와 함께 공동 구속자인 그분은 단순함과 겸손과 사랑과 고통으로 ('사도들의 모후' 로서) 사도들과 더불어 계속 내 교회를 낳으셨다.


아들아, '계시' 유산은 분명히 불변적이며 손 댈 수 없는 것으로 보존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자만과 교만에 빠져서 이 유산을 수정하거나 잘라내거나 변경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이고, 사탄의 교만과 진배없는 교만이다. 그런데 그러한 교만이 거짓 신학자들과 일부 주교와 수없이 많은 사제와 봉헌자들의 영혼 속에 자리하고 있다. 그들은 어처구니없게도 '하느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권한을 가로채어, 말씀을 시대의 요구에 예속시켜 왜곡함으로써 인간 생활의 조건이 변함에 따라 어제 적용한 것을 오늘은 그럴 수 없게 하고 있다. 하기야 이러한 이단이 처음 나타난 것은 아니다. 아주 많은 사람이 그 주창자가 되었는데, 특히 프로테스탄트와 반(反)개혁주의자들이 그러하였다.

아들아, 하느님에게서 온 것은 결코 손대거나 변경하지 못한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하느님을 반대하여 일어서며, 감히 하느님께 도전할 수 있겠느냐?


내 지상 생활의 단순함을 보아라


사탄의 도구가 된 자들이, 그렇다, 그런 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흩어버리겠다. 그러면 그들은 바람에 흩어지는 먼지 한줌보다 못한 것이 되고, 그들 자신에 대한 기억조차 남기지 못할 것이다. 나의 신적 자비와 인내와 오랜 기다림을 악용했고 지금도 악용하고 있는 그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운명을 점점 더 어둡게 만들어 간다.

내 교회는, 온 인류와 마찬가지로, 그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 그래야 교회 본연의 모습을 되찾게 될 터이니, 사람들에게 맞아서 부어오르고 흉하게 된 모습이 사라질 것이다.


아들아, 너에게 번번이 말했던 것처럼, 하느님인 나는 무한히 단순하기에 복잡다단하게 만들려고 드는 인간의 교만을 내가 몹시 싫어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 속에 박혀 있는 이 단순함의 표를 알아본다. 그것은 바로 나의 신적 인장(印章)인 것이다.

나의 '강생'이 그 때나 지금이나 얼마나 큰 신비인지를 깊이 생각하며 묵상하되, 내가 이를 얼마나 단순하게 세상에 나타내었는지도 아울러 바라보아라. 또한 모든 가정의 원형인 나자렛 가정의 단순함을 생각하여라. 하늘의 천사들이 그 단순함에 놀랐고, 세상에서 한다한 이들과 멀리 동방에서 온 박사들도 놀랐다. 끝으로 내 지상생활 전체에 걸친 단순함을 유심히 살펴보아라. 그것은 이 물질주의적인 세대의 교회 사람들과 공통점이 상당히 많은 '성전' 사제들의 계략과 음모와 야심과 탐욕과는 전혀 상관없는 단순함이었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게 될 인간


오, 아들아, 하늘에서 불이 떨어질 것이다. 인간의 교만이 자원해서 초래한 이 불은 인간이 중독시키고 더럽힌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 터이니, 결국 인간이 자기 자신을 심판한 셈이 될 것이다. 이는 역설적이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이 파괴적인 불에서 모면할 사람들은 이미 표시가 되어 있거니와, 그것은 교회와 인류에게 묻어 있는 더러운 때를 말끔히 태워 없앨 불이다. 교회와 인류를 하느님 보시기에 흉측한 것으로 만든 모든 것, 곧 인간적인 교만과 어리석음에서 나온 모든 조직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아들아, 교부들과 성인들과 위대한 교회 박사들은 (어떤 경우에도) 하느님의 '뜻'에 따라 홀로 계시 유산을 지키며 정당하게 해석하는 일을 맡은 이들의 권위있는 판단과 결코 의견을 달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하느님의 말씀을 홀로 가르치고 지키며 해석하는 교회의 정당한 '교도권'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이 결코 없었다는 것이다. 영원 불변한 '하느님의 말씀'을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악의를 분명히 드러내는 것이니, 그 누구에게도, 더군다나 목자와 사제와 일반적인 봉헌자들에게는 그만큼 더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란 바람곬의 급변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인간만큼이나 바뀌기 십상인 것이 아니겠느냐? 지고하고 영원한 '진리'이신 하느님께서는 변하시는 법이 없고 변하실 수도 없다는 것을 어떻게 모를 수 있단 말이냐?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복종하실 수는 없다. 하느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이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마땅히" 하느님께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


아들아, 그런데 사탄은 사람에게 하느님 자리에 대신 들어앉으라고 부추긴다. 하느님에게서 사람을 빼내어 멸망의 구렁으로 몰아넣기 위함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고, 기도하고, 네 고통을 봉헌해 다오!

(1977년 12월 4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름답고 순결하며 사랑과 티없는 깨끗함으로 단장된 교회 - 이것이 내가 원하는 교회이고 내일의 교회이다


매우 훌륭한 영혼들이 없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 교회 안에 참으로 흉측스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앞의 메시지들에서 너에게 누차 말했듯이, 내 교회의 정면 뒤에 있는 것을 보여 준다면 너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죽고 말 것이다. 성직자와 신자와 심지어 주교들이 수치스럽게도 악의 어두운 세력과 하나 되어 역겨운 음모를 꾸미는 것은 이 통탄할 실재를 드러내는 하나의 비극적인 면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황폐의, 엄청난 황폐의 흉물(2백주년성서 마태 24,15 - 역주)이니, 종말 시기를 앞당기는 강력한 개입을 초래할 것이다.


아들아, 나는 혼인날(묵시 19,7 - 역주)에 '신부'와 만나기를 열망하는 '신랑'이다. 또한 진창 속에 던져진 내 신부를 건져내어, 다시 아름답고 순결하며 사랑과 티없는 깨끗함으로 단장되기를 열망하는 신랑이다. 이것이 내가 원하는 신부이고, 내일의 신부이다. 이 신부의 티없는 깨끗함을 해치는 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나는 질투하는 신랑이니, 내 신부를 욕보이는 자들을 그냥 눈감아 주지 않겠기 때문이다.


정녕 모순투성이고 터무니없는 일


쇄신된 내 교회는 악의 어두운 세력의 노예가 된 자들의 교만 때문에 굴욕을 당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아들아, 어둠의 지배자가 물질주의적인 인생관을 사용하면서 벌인 싸움은 교회뿐 아니라 온 인류를 옴짝달싹 못할 궁지에 빠지게 했으니,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비극에 이를수밖에 없는 재난이다. 네게 다시 분명히 말하거니와 이런 일은 일찍이 없었던 것이다. 인류가 경솔하게도 이처럼 엄청난 재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정녕 모순투성이고 터무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물질적인 것에 대한 찬양이 그것의 다양한 면과 분야에 걸쳐 온통 만연하고, 폭력에 박수를 보내며, 썩어버릴 것들을 신격화하고, 불사불멸하는 영적 가치를 업신여기며, '첫 창조'와 '재창조'의 이유이며 목적이기도 한 영적 가치의 쟁취를 경시하는 풍조 - 이 모든 것의 필연적인 귀결은 교회와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바야흐로 굴러 떨어지려고 하는 낭떠러지에 있을 뿐이다.


쇄신될 내 교회에서는 사람들의 개인 생활과 가정 및 사회생활에서 기만에 찬 거짓 선들은 모조리 잘려 나가게 될 것이다. 이 거짓 행복을 위해서 사람들과 뭇 민족들이 고통을 겪으며 싸우다 죽어가는데, 결국 죄라는 한심한 실재를, 곧 영원한 저주를 거두어 들이니 말이다.

아들아,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냐! 사실, 세상에 이 어리석음을 가져온 자야말로 어리석은 자이다! 앞으로 지상 인류의 생활은 그 수에 있어서나 항상 새로움을 찾는 물릴 줄 모르는 그 갈구(渴求)에 있어서나 훨씬 작은 비율로 유지될 것이다.


가련한 인류야, 그럼에도 너희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러나 그것은 너희의 공로가 아니라 참으로 엄청난 신적 대가로 말미암은 것이리라!


아들아,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손으로 이 물질 문명과 물질적인 사물들을 파괴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문명은 물질 문명이 아니라 불멸하는 영의 문명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이 역겨운 이교적 문명의 붕괴를 나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그들을 극단적인 파멸과 폭력으로 이끌고, 낙태를 쟁취해야 할 사회 문제로 제시하는 따위, 범죄를 부추기고 합법화하도록 이끌고 있는 문명이지만......  아들아, 무서운 정화의 때를 부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니다. 아니고말고! 그것은 바로 사람들 자신의 무분별이다.


새 생명으로 태어날 교회는 모든 전달 수단들(출판물, 라디오, 영화, 연극 등)과 영감없이 만들어진 거짓 예술 및 수많은 다른 수단들이 만장일치로 극구 찬양하는 기만적인 물질주의와 더 이상 공모하지 않게 될 것이다. 소비문화라고도 하는 이 이교적 문명은 모든 것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모든 것을 뒤죽박죽으로 만들며 모든 것을 모독하고 훼손했으니, 자연과 자연 법칙, 바다와 강과 호수까지 예외가 아니었다. 이 물질 문명은 정신 세계의 조화뿐만 아니라 물질 세계의 균형마저 깨뜨린 것이다.


가련한 인류야, 그럼에도 너희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러나 그것은 너희의 공로가 아니라 참으로 엄청난 신적 대가로 말미암은 것이리라! 너희를 창조하고 속량하고 성화하시는 하느님의 '선하심'으로 구원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기도하고, 나를 사랑하여라! 네게 강복한다.

(1977년 12월 3일, ②)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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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미사신청 : 11월 1일~3일, 11월 7일, 11월 9일, 11월 30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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