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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의 동쪽 東北 3省과 단군의 弘益人間 반포 ! 우리겨레의 영원한 聖地, 東明故疆 !

220667 박희찬 [andreaphc] 스크랩 2020-08-07

요하의 동쪽 오늘의 東北 3省은 단군의 弘益人間 반포로 

東明故疆은 우리 선조 우리 터전, 우리겨레의 영원한 聖地가 되었다 !  

 

오늘의 요동성과 길림성과 흑룡강성, 이른 바 요하의 동쪽 3성은 단군 성조께서 弘益人間을 頒布하사 백성들을 모으시고 나라를 세우신 아사달과 동명왕의 도성이 있던 우리 배달겨레의 東明故疆이다 ! 특히 길림성은 요동성과 함께 고조선과 북부여 및 고구려의 도읍지로서도, 또 해동성국 발해 문명 발전의 본거지로서 오랜 세월 우리 배달겨레 선조들의 땀에 젖은 발자욱이 아직도 선명한 배달겨레 정신문화 역사의 고향이다. 우리 선조, 우리 터전을 지키고 아끼고 가꾸고 사랑해야 할 사명이 우리 모두와 전 인류에게 있다.

 

돌아보면 아시아 대륙에는 험산준령의 계곡과 끝없는 사막과 드넓은 초원에 많은 종족들이 칼과 창을 유일한 자본으로 삼아 끊임없는 유혈사태를 일으키며, 죽음의 신이 난무하는 어두움 속에서 많은 백성들이 좌충우돌하며 서로가 人命을 하찮케 여기고, 온 세상을 전쟁 터로 삼던 시절이 많았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인류 역사가 극에 달하여, 심지어는 일부 족속들 중에 식인 관습까지 자행되던 윤리부재 야만들의 사회도 없지 않았다.

 

특히 나라가 멸망하기 직전,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30여 만명의 대도시였다는 북경의 漢族 도성이, 몽고 초원에서 쳐들어온 징기스칸 기마군단에 포위되어 수 개월간 북경이 봉쇄당하자, 성내에서는 굶주리다 못해 몇 달 못가서 마침내 항복하고 開門하기 전, 성 내의 왕과 왕족들과 조정 대신들은 아사지경에 이르러 끔찍한 식인관습으로 자신들의 가족과 다름없는 노비들을 살해하고 그 인육으로까지 연명하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징기스칸 군대는 성문을 열고 항복하는 나라 도성 안으로 진격하여 왕과 왕족들까지 또 조정대신들까지 모두 살해하고, 새로 나라를 세웠으며, 북경에 진군한 몽고족의 나라 군대는 한반도까지 침략하여 반세기가 넘도록 고려를 속국으로 삼아 지배하였다.

 

그래도 東夷族이라고 지칭하던 韓民族은 선사시대에서 고조선으로 이어지던 시절부터, 아시아에서는 그 예를 찾아보기 드문 君子國으로서 衣裳을 갖추고, 衣冠을 正裝하며, 相互 謙讓之德으로 대하고,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早開暮死)薰華草(중국명 無窮花)를 자기네 겨레의 꽃 ‘民族花’로 가꾸던 당시의 文明國이었음을 우리는 동양 3국 최초의 문헌 山海經에서 읽을 수 있다.

 

단군 성조의 弘益人間 정치철학은 그 당시는 물론 지금도 천상천하에 빛나는 인류의 정치 대헌장이다. 弘益人間은 인류 현대문명의 정신적 뿌리이며, 국제헌장의 연원으로서 우리에게 敬天愛人의 博愛 정신과 덕행을 물려주어 발전시킨 배달겨레의 힘이오, 자랑이다.

 

이러한 弘益人間의 비옥한 옥토에 儒.彿.仙을 비롯한 각 나라의 종교들과 여러 사상의 씨앗이 뿌려지자 움이 트고 싹이 나고 자라서 거룩한 정신문화를 이룩하였으니, 이는 南堂 천주교회를 건립하고 주임사제로서 明.淸 시대에 걸친 과학과 특히 수학 및 기상학까지 중국인들과 소현세자에게 전하던 독일인 Adam Schall 신부를 비롯하여 예수회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중국 학자들과 교분을 나누며 학문을 교류하여 맺은 결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태리 출신의 Giullio Aleni 신부와 더욱이 Michele Ruggieri 신부, 등의 西天竺國 天主實錄 및 이를 보완 발전시켜 天主實義를 완성하는 Matteo Ricci 신부, 등의 성직자 선비다운 실로 거룩하고 눈부신 활약에서 보듯이, 우리는 弘益人間의 밑바탕이 아시아에서 중세와 근세의 학계 뿐 아니라, 현대로 오면서 세계대전 이후로 국제연합 창설의 주역을 담당하였던 미국의 Franklin Roosevelt 대통령과 당시 美 대통령 그의 전권특사였던 뉴욕의 Spellman 대주교, 등의 사상과 주장과 활동에서도 민족자결주의를 비롯한 弘益人間의 기초와 토대를 무시할 수가 없다.

 

이제 우리의 때, [오늘]이 다가왔다. 전 세계 인류를 위하여 東明故疆을 되살리고 그 의미와 가치와 교훈을 만민에게 전파하여 인류의 大洞精神과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결합하여, 우리 선조들의 우리 터전 東明故疆에서 弘益人間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오늘]이 마침내 우리에게 다가왔다. 결코 무신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 아시아인들과 나아가 세계 인류를 맡길 수는 없다.

 

人本文化, 人本文明의 大門을 활짝 열고, 大道를 더욱 확장하여 우리 모두가 일어서서 용감히 함께 손잡고 달려갈 때가 왔다. 오늘날 요하의 동쪽, 요동성과 길림성과 흑룡강성, 즉 동북 3성은 우리 선조들의 우리터전 東明故疆으로서 자랑스러운, 바로 우리 선조들의 弘益人間聖地가 아닌가?! 이 터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순교의 선혈로 가꾸어 우리 모두가 함께 지키고 자자손손이 다같이 아끼며 다듬고 꾸미자!

 

우리 선조들이 弘益人間으로 미리 갈고 닦고 다듬어 놓은 東明故疆은 우리 선조들이 이미 예비선교(pre-evangelization)로써 우리의 [오늘]을 기다리도록 마련한 터전이다. 천주님께서는 우리가 弘益人間 정신을 이어받아, 마침내 우리의 손에 저 東明故疆을 넘겨 맡기시고자 하신다 ! 천주님께 감사하며 조상님들의 거룩한 업적을 찬미하자 !!  

 

-Msgr. Byon-

 

 

변기영 몬시뇰 사랑방 Msgr. Peter Byo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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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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