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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17일 (수)부활 제3주간 수요일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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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사제에게 -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께로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221759 장병찬 [jesus_maria] 스크랩 2021-01-17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께로


나는 나와 너희의 예수님의 어머니이다.

아들아, 네게 또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오늘 경축하는 (주님의 탄생 예고) 대축일에 관해서이다. 이는 하느님께서 지상 나그네길을 걷고 있는 세대들에게, 하느님의 영원하신 '말씀'이 나의 지극히 순결한 태중에서 사람이 되신, '강생의 신비'를 기억하게 하시려고 원하신 큰 축일이니, 이는 사탄의 반역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가 길 잃고 헤매게 된 인간을, 인간의 창조주이시며 주님이신 하느님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성삼위께서 영원으로부터 원하시고 미리 정하신 신비이다.


아들아, 네가 거듭 들어 온 것처럼, '강생의 신비'는 인류 역사의 참된 중심이다. 그러나, 이 점을 잘 모르는 주교와 사제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인류 가족을 정의와 영원한 진리의 빛나는 목장으로 인도하며 데려갈 임무와, 그렇게 하는 데 필요한 권능을 사제직과 함께 받은 그들이 말이다.


천상 사절인 가브리엘이 가져온 위대한 소식과 함께, 사탄과 어둡고 해로운 모든 악의 세력이 꿈꾸던 터무니없는 계획이, 곧 하느님을 대신하여 악으로 인류 가족을 지배하고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어 가고자 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사탄을 움직여 날뛰게 만드는 엄청난 증오가 인간으로 하여금 사탄의 어리석은 반역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기도 하지만, 이 증오가 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끔찍한 음모를, 범죄와 폭력과 반역의 음모를 꾸며, 온갖 종류의 악을 저지르도록 인간을 부추기고 있다. 사탄은 바로 '악' 자체인 까닭이다.


악의 세력을 막을 견고한 방벽


하느님께 대한 경의심과 믿음과 지혜를 지니고 있는 내 아들들아, 너희 마음속에 지닌 크나큰 은총의 보화를 깨어 지켜라. 그것은 인간의 어떤 부요함과도 비할 수 없는 보화들이다. 사제직과 큰 권능을 받고서도 잘난 체하는 교만 때문에 눈이 먼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너희는 볼 수 있는 것이다.

내 아들들아, 그래서 내가 너희를 여기 내 주위로 불렀다. 너희가 화강암 덩어리처럼, 또는 악의 세력을 눌러 원수의 진군을 막을 힘을 가진 방벽처럼, 믿음과 사랑 안에 하나 되는 것이 나의 바람임을 알려 주기 위함이다.

아들아, 그러니 내 곁에서, 나와 함께 대항하고 반격할 필요가 있다.

나는 그 혼전(混戰)에서 너희를 지휘하리니, 이 (세상) '골짜기의 모후'이지만 '승리의 모후'이기도 한 내가 정해진 때가 되면 또다시 사탄의 머리를 짓밟아 뭉갤 것이며, 사탄과 그의 수없이 많은 군대를 하느님의 '정의'가 그들을 위해 지어내신 지옥으로 처넣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둠 속의 등불인 묵주


내 아들들아,  너희는 내 곁에, 나와 함께 있으니, 나와 너희 예수님의 나라가 새로운 생명으로 쇄신될 교회에 하루 빨리 오도록 서두르자꾸나. 내 아들인 너희는 새로운 생명의 누룩이 되어야 한다. 또한 세상에 '빛'을 낳아 준 내 곁에서 어둠 속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내가 너희를 부르고 너희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니, 천상 사절인 가브리엘이 하늘과 땅을 화해시킬 위대한 소식을 가지고 내게 온 것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사절이며 하느님의 어머니의 사절인 너희 역시, 하느님과 하느님의 어머니인 내게 기도하고 봉헌함으로써, 하느님과 하느님의 어머니에게서 떨어져 나간 영혼들을 화해시켜야 하는 것이다.


폭풍을 예고하는 천둥 소리가 나고 있지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 곁에 있으면 아무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아들들아,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겁쟁이가 되어선 안된다.

너희는 굉장히 훌륭한 무기를 받았다. 내 교회에서 이 무기를 쓴다면 모든 위험이 사라질 것이다. 이는 내가 루르드와 파티마에서 그리고 다른 여러 곳에서 권장한 무기였고, 오늘도 너희에게 다시금 권장하는 무기이니, 바로 묵주, 묵주, 묵주이다!

(1977년 3월 25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나는 천국의 '신비로운 장미'이다


나는 네 예수님의 엄마이다. '원죄 없이 잉태된 자', 태양을 입고 별들로 이루어진 월계관을 쓴 '동정 어머니'이다. 자신 안에 모든 향기를 지닌, 천국의 '신비로운 장미' - 이제 네게 말을 건네고자 하는 마리아이다.


아들아, 네가 오늘 내 티없는 마음에 봉헌함을 보면서 나는 여간 기쁘지 않았다! 나의 '원죄 없는 잉태'를 경축하는 축일인 오늘, 나는 온 인류가 내 티없는 마음에 바치는 봉헌을 거두어 들여 내 예수께, 그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성령께 바쳐 드리기를 원했었다. 인류는 '창조'와 '구속'과 '성화'를 통해서 이 삼위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오늘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네게 분명히 말하지만, 이는 머지않아 모든 것이 성취될 때 이루어질 것이다.

그날을 앞당겨야 한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내 아들 '예수님의 나라'가 마침내 모든 사람의 마음에 도래했다고 말할 수 있겠기 때문이다.


묵주 기도는 숱한 악에 대한 힘있는 치료제이다


그날을 앞당기려면 내 마음에 쏙 드는 묵주기도를 바치며 정신적이고 내적인 극기 및 육신 오관의 극기를 해야 한다. 이른바 착하다는 사람들 중에도 나의 이 오랜 당부에 대해서는 귀머거리이고, 줄곧 그런 상태에 머물러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아들아, 수세기에 걸쳐, 특히 지난 150년 동안 내가 교회에 알려 준 것은, 이것이 교회를 괴롭히는 숱한, 아주 숱한 악에 대한 힘있는 치료제라는 사실이었다. 교회가 내 말을 귀담아 들었다면, 특히 사제들과 봉헌자들이 그렇게 했다면, 세상에 평화가 와 있을 터이다. 그러나 세상을 이끌어 가는 인도자가 되고 빛과 소금과 누룩이 되어야 할 큰 책임이 있는 이들 가운데, 불행히도 이에 대해서 실제로 아는 바가 전연 없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추종을 받고 있는 사탄은 그의 힘과 그 추종자들의 힘으로, 무장이 되어 있지 않은 내 교회를 공격한다. 교회가 무장이 되어 있지 않은 까닭에 대해서는 네가 알고 있는 대로이다. 따라서, 사방에서 너희를 에워싸고 있는 악의 세력의 급속한 증식을 막기 위해서는, 선한 이들이 하나 되어 그 일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물론 깨어 있어야 하지만, 또한 성령님과 내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성심, 그리고 내 티없는 성심에 신뢰를 두기도 해야 한다. 우리의 성심 안에서 너희는 언제나 피난처와 보호를 얻게 될 것이다...

(1977년 12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나는 '통고의 성모'이다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이고 너희의 어머니이다.

그리고 '통고의 성모'이다. 일찍이 이토록 고통스러운 적은 없었으니, 교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때인 까닭이다. 교회가 보이지 않는 원수인 마귀들에 의해서, 또 마귀들과 한 패가 된 아주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문자 그대로 습격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내 아들 (예수님)과 그분의 지상 대리자인 교황을 거슬러 어둠 속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다. 내 아들과 그의 교회의 원수들이 임무를 서로 나누어 맡고 능숙한 전략으로 여러 곳에서 일정한 시기에 공격을 가하고 있다. 그들의 배신적인 계획과 기대에 의거하여, 결정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최종 공격을 개시하려는 것이다.

나는 교회와 인류에게 있어서 매우 중대한 시기에 관해 이미 말한 적이 있었는데, 사태가 참으로 그러한 것이다.


아들아,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통고의 성모'이고, 과연 그렇지 않을 수 없다! 지옥의 세력들이 꾸미는 계획을 무산시키려고 내가 얼마나 여러 차례 개입했느냐? 모든 그리스도교국에서 뽑은 사람들에게 여러 차례 발현했고, 영혼들을 불러 백성들에게 전할 사명과 함께 수많은 메시지들도 주었건만, 이렇듯 어머니다운 호소에 대한 응답은 기대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불행히도 신적 사물이나 하느님의 사랑에는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서, 멸망하는 사람들이 허다한 것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이며 너희의 어머니인 나는 교회의 황폐 앞에서 무감각하게 있을 수는 없다. 그럴 수 있다면 내가 어머니이겠느냐?

아들아, 너는 목자들 및 사제들 상당수의 무분별을 어렴풋이나마 보게 되었다. 따라서 볼 줄 아는 자가 보지 못하는 자들의 맹목을 확인한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를 알 수 있다. 그들이 앞을 못 보게 된 것은, 지옥의 간계와 음흉한 음모가 정신을 흐리게 하는데도 조심성없이 그대로 두었기 때문이다.

아들아, 네가 앞서 (주님에게서) 들었듯이, 산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매우 아름다운 시기


이는 많은 사람들이 믿으려 들지 않는 슬프고 무서운 현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차없는 침식 작용을 계속하면서 가공할 정화기로 다가가고 있는 이 붕괴 사태는 막을 수는 없다. 그 때가 되면, '하늘과 땅의 모후'인 이 어머니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지 않았다고 말할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사탄과 악의에 찬 자들이 바라는 끔찍한 때이리라. 그러나 내 아들 (예수님)의 무한한 '자비'는 그 때를 매우 아름다운 시기로 만드실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심을 나타내는 시기도 될테니 말이다. 사탄과 그의 군대의 패배는 어리석은 인간적 교만의 종말을 알릴 것이고, 사탄의 무서운 무기인 무신론은 지상에서 종적을 감출 것이다. 허다한 사람들이 육신이나 영으로 멸망하게 되는 것은 단지 그렇게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묵주, 묵주, 묵주!

'승리의 모후'인 나는 내 호소에 민감하게 응답하면서 내가 소중히 여기는 묵주 기도로 가정 생활 속에서 내게 기도하고, 어떤 모양으로든지 묵주 기도에 대한 신심과 사랑을 전파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할 작정이다.

나는 또한 드러나게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음으로써, 미지근한 사람들과 나약한 사람들에게 용감한 그리스도 신앙의 모범을 보여 주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환난의 시기에 내게 충실히 남아있는 사람들과 가정들도 지켜 줄 작정이다.

아들아, 묵주 기도를 전피하는 것은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에 열성적으로 이바지함을 뜻한다. 너희는 이 기도가 얼마나 힘있고 효과적인 기도인지를 알게 되리라. '아버지의 집'에서 이 기도의 놀라운 열매들을 보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너를 축복한다. 그리고 사랑하고 내 거룩한 묵주 기도를 전파하는 모든 이들도 두루 축복한다.

(1976년 9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나는 참으로 네 어머니이고 너희 모두의 어머니이다


써라, 아들아,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또한 네 어머니이고 너희 모두의 어머니, 한없이 너희를 사랑하는 어머니이다.

아들아, 진정한 엄마라면 어떻게 하겠느냐? 부득이 자녀들과 떨어져 있을 때라도 생각과 마음으로는 항상 그들 곁에 가 있기 마련이다. 엄마의 사랑은 자녀들을 생각하며 그들과 함께 있기를 바라게 할 뿐더러 자기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게 한다. 엄마는 자녀들의 건강에 마음을 쓰고, 그들이 위험을 무릅쓰게 될까 봐 염려하며 두려워한다. 안전하게 보호를 받도록 기도하고, 자녀들이 괴로워하면 눈물을 흘리고, 기뻐하면 함께 기뻐한다. 요컨데, 어머니는 자녀들을 위해 갖가지 방법으로 헌신하려 애쓸 뿐, 자기 자신이나 자기의 필요에 마음 쓰는 법이 없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녀들과 하나 되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자기 자신을 내어 주고자 한다.

이와 같은 것이 참 사랑의 행위요 요구이다.


불행히도 악에 기울어진 자녀들의 마음이 무디어, 어머니의 사랑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하찮게 여기거나 도무지 아랑곳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얼마나 참혹한 고통을 일으키겠는지 너는 이해할 수 있을 터이다.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더욱이, 자녀들이 어머니와 정면으로 대립할 정도로 빗나가서 무례하게 굴거나 모욕하거나 비웃기라도 한다면, 이 가엾고 불행한 어머니의 고통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을 그 누가 찾아낼 수 있겠느냐?


아들아, 저 높이 하늘에 한 엄마가 있다. 그러나 이 엄마는 땅에도 항상 있다. 자녀들을 너무나 크고 뜨거운 사랑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도 그 사랑을 설명하거나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인데, 그것은 이 엄마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버금가는 사랑으로, 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엄마들의 사랑을 뛰어넘는 유일한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네가 알다시피 이 엄마는 바로 티없이 깨끗한 동정녀인 나 마리아이니, 너희를 위해 사랑 안에서 너희를 하느님의 생명에 낳아준 엄마이다.


나는 너희가 결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너희를 사랑한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미사의 신비로 실제로 새로워지고 영속화되는 '십자가의 신비' 안에서 너희의 구원을 위해 성부님께 예수님을 끊임없이 희생 제물로 바치는 것이다.

아들들아, 너희는 예수님께서 너희를 구속하시려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끊임없이 속전을 바치신다는 것, 그리고 '공동 구속자'인 너희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은 이 사랑과 결부된 고난이 무한하듯이 무한한 사랑이다. 그리고 나는 인류 속에 다시는 반복될 수 없는 독특한 방식으로 그분과 일치해 있으니, 나는 그분으로, 그분의 신성으로 살고, 그분은 나로, 나의 인성으로 사시고, 그분의 것은 무엇이나 나의 것이고, 내 것은 무엇이나 그분의 것이기 때문이다.


유예 기간이 줄어들고 있으니....... 기도하고 참회하여라


그런즉, 아들아, 너와 내 자녀들인 너희는 나의 한없는 고통을 더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을 터이다. 일반적인 예외를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자녀들의 마음이 무디고 빗나갔는지, 그들에 대한 내 사랑을 조금도 모르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또 내게 무례하게 굴며 욕설을 퍼붓고 모독하고, 심지어는 나를 증오하기도 하는 이들도 여간 많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구세주이시며 빛과 사랑이시고 생명과 진리이신 예수님을 나와 동시에 모욕하는 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오,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도 아니다.....

사실, 이는 여느 자녀들뿐 아니라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인 사제들)과도 무관하지 않은 문제이다. 그분의 신비체인 교회를 버리고 지옥의 어려운 세력과 결탁함으로써 루치펠의 "교회"로 넘어가, 이제는 루치펠의 어둡고 악한 이익을 증진시키려고 일하는 자들이 많은 것이다.


아들아, 그리고 극진히 사랑하는 내 소중한 자녀들아, 너희에게 당부하니, 믿음과 충실 안에 항구하고 사랑 안에 항구하여라. 유예 기간이 줄어들고, 결정적인 시기가 그만큼 더 가까워지고 있다. 기도하고 참회하여라. 기도하고 보속하여라. 그리고 굳건하게 서 있어라.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너희의 어머니인 나 마리아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할 것은 조금도 없다!

성부님께서 너희에게 강복하시고, 성자님께서 너희에게 강복하시며,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강복하시기를 빌며, 이 성삼위 하느님과 함께 나도 너희에게 축복을 보낸다.

(1978년 12월 5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요 너희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나는 예수님의 어머니, 곧 하느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내 아들 예수께서는 영원으로부터 그분을 낳으신 성부님과 같이, 또 하느님 세 위를 다만 한 분이게 하는 사랑이신 성령님과 같이, 참으로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아들아, 나 마리아는 또한 네 어머니요, 너희 모두의 어머니이다. 세상에서 살 때나 영원 속에 있을 때나 그 어느 때든지 어머니가 자기 자녀들을 잊어버리고 사랑하지 않게 될 수도 있겠느냐?

사랑하는 사람들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잠시 동안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사랑하기를 멈춘 것을 뜻한다. 즉 꺼질 줄 모르는 불이며 불꽃인 사랑을 자녀들에게 주기를 그쳤음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신적 사랑이니, 지극히 복된 영원 속에서 꺼질 줄 모르는 사랑이다. 이 사랑이 크면 클수록 멈출 수 없는 폭포처럼 더 세게 그 대상에게 쏟아지니, 그 대상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이고 그를 위해 사랑이 태어나서 타오르며 존속하는 것이다.


아들아, 피조물이면서 창조주의 어머니이기도 한 나는 영원으로부터 나를 사랑하시는, 한 분이시며 세 위이신 그분을 내 사랑의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분 다음으로는 바로 너희들이다. 너희를 위해서, 너희 구원을 위해서 그분께서 내 안에서 사람이 되셨고, 십자가 위에서 나와 함께 당신 자신을 바치셨기 때문이고, 동시에 아버지께서 보시는 앞에서 숭고한 '신앙의 신비'요 '사랑의 신비'인 성체성사로 '구속 활동'을 영속화하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 마리아가 내 자녀들인 너희를 잊는다는 것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너희의 지상 여정에서 이토록 위태로운 시기에 내가 어떻게 너희를 잊을 수 있겠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확신하면서 다른 이들도 그렇게 믿도록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인간 이성과 지능의 선용을 거스르는 자들이다.


어머니는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다


아들아, 세상의 여느 가정에서도 경제적 재난이나 도덕적 혹은 영적 빗나감, 또는 천둥 치며 쏟아지는 폭풍우처럼 그 가정을 덮치는 파산이나 병마로 사태가 악화될 때, 그 위험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은 항상 어머니이다. 그리고 그런 재난으로 인한 굴욕과 고통과 대부분의 짐을 짊어지는 것도 어머니이기 일쑤이다. (그럴 경우) 가족이 아마 그 어머니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을 것이고, 그래서 어머니가 그 무서운 불행을 피할 수 없었는지 모른다.


아들아, 그러니 '천상 어머니'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뿐더러, 사람들이 귀를 기울임으로써 재난을 피하게 될까 봐 그것을 막으려고 온갖 조처를 다 취해 왔고, 또 계속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 곧 사제이며 목자인 그들의 완고한 고집은 말도 안되는 고집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하느님과 하느님의 어머니의 행위를 인간 자신의 판단에 복종시키려 들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교만이냐!

평신도건 봉헌한 자들이건 인간이 하느님의 행위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까지도 제한하는 권리를 가로채려 하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냐!

자기 자신에게도 하나의 신비인 인간이, (즉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인간이,) 헤아릴 수 없도록 심오한 하느님의 신비를, 이를테면 실제로 무신론자들인 인류와 그리스도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내 아들이며 하느님이신 분의 자비로우신 마음이 느끼시는 고통과 내 티없는 마음이 느끼는 고통을, 이 고통의 신비를 헤아리겠다고 우기다니,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냐!

너는 그릇이 차서 흘러 넘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따라서, 아들아, 불행히도 새로운 것이 아닌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말하는 것이니, 진정한 복음적 기초 위에 인간답고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의 새로운 토대를 건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점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이교도적인 개인 생활 방식을 끊어버리려고 결심하는 이는 별로 없다. 하느님이신 내 아들의 이 말씀이 떠오르는 계제가 아니냐? : "나보고 주님, 주님, 한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21 - 역주)

(1978년 8월 2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내 어머니께서 '뱀'의 머리를 짓밟으시리라


아들아, 내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보속하고, 보속하고, 보속하여라." 하고 끈질지게 당부하는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1)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 인간을 창조하신 사랑에 대해서 인간은 교만과 불순종으로 응답했기 때문이다.

2) 원조의 타락 이후 곧바로 약속되고 때가 차자 이루어진 '구속의 신비'에 대해서, 인류는 히브리 민족을 통하여 하느님을 죽이는 죄를 짓는 것으로 응답했기 때문이다.

3) 사람이 된 '말씀"은 하느님을 죽인 죄에 대해서 '성체 성사의 신비'와 '교회의 신비'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 주는 것으로 응답했다. 그런데 인류는 이제 '악'의 세력이 부추기는 대로 하느님을 거의 전적으로 거부하면서 이교도가 되고 있는 것이다.


찬란한 여명


정화의 때가 오리라. 그리하여, 공동 구속자인 동정녀께서 또 다시 지옥의 '뱀'의 머리를 짓밟으시리라.

새로워진 교회와 인류는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찬란한 여명을 보게 될 것이고, 평화와 정의의 시대가 도래하리니, 이는 악의 세력에 협력한 가련한 인류에게 지옥이 저지른 도발에 대한 응수가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 빛과 어둠, 사랑과 증오, 생명과 죽음 사이에 벌어진 이 전투의 최종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종말에 가서야 거룩하신 동정녀의 세 번째 결정적인 개입이 있으리니, 그때 그분은 세 번째로 사탄의 머리를 짓밟으실 것이다.

천국과 지옥을, 다시 말해서 구원된 사람들과 저주받은 이들을 결정적으로 갈라놓을 '심판'은 그 다음에 있을 것이다.

(1976년 1월 14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항상 '공동 구속자' 이신 분


- 주님, '십자가의 신비"에 함께 하시는 동정 마리아의 참여에 대한 주님의 메시지를 몇몇 사람에게 보여 주었더니, 그들은 마리아께서 미사 성제 중에 현존하시면서 주님과 일치하여 그분 자신도 성부께 봉헌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아들아, 그것은 착한 사람들도 아직 그리스도교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거의 이해하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그러니, 그들보다 덜 착해 보이는 사람들이 그 점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이겠는지를, 너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인 나는 너희에게 모든 것을 주었고 나 자신도 온전히 주었다. 하느님인 나는 너희에게 생명을 주었고, 하느님인 나는 너희에게 '구원'을 주었다. 너희에게 우주를 주었고, 너희에게 땅을 주었으니, 이 땅은 바로 너희가 살고 있는 기묘한 집이다. 그런데 너희가 땅의 모습을 흉하게 만들고 있으니, 보아라, 땅이 귀양살이하는 곳이 되고 말았다...

공기와 빛, 태양, 더위와 추위, 바다와 강, 산과 비옥한 평야, 온갖 종류의 초목과 열매와 꽃과 짐승과 물고기 - 이 모든 것이 내 '사랑'의 선물이다.


나는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영원하고 무한하고 창조되지 않은 사랑이다. 너희에게 모든 것을, 곧 내 '창조'의 모든 업적을 다 주어도 숨이 차지 않아서 나 자신마저 주고자 하였다. 창조주이고, 모든 이와 모든 것의 주님이며, 전능하고 어디에나 다 있고 전지한 하느님인 나를!

거룩한 '미사의 신비' 안에서, 참으로 영구적이며 끊임없이 완성되고 새로워지는 '십자가의 신비'를 통해, 지금도 계속 너희에게 나를 주고 있는 것이다.


내 어머니는 나로 사신다


'사랑'은 초자연 법칙에 의해 본성적으로 일치를 지향한다. 전능한 하느님인 나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으므로, 너희에게 나를 온전히 줌으로써 불타는 사랑의 갈증을 풀고, 내가 아버지와 성령과 하나인 것처럼 너희와도 하나가 될 수 있다. 바로 이 사랑의 법칙으로 아버지와 성령과 나는 삼위일체이다.


나 다음으로 한없이 큰 사랑을 지닌 이는 성삼위 하느님의 걸작인 내 어머니이시다. 강생의 신비와 십자가의 신비에서 나와 함께 하신 그분은, 피는 흐르지 않더라도 십자가의 신비와 똑같은 미사 성제의 신비 안에서도 나와 함께 계시지 않을 수 없다.


아들아, 사랑이 나로 하여금 성체 성사의 신비로 너희와 결합하게 했다면, 하물며 내 어머니와는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고 완전한 일치로 결합하게 하지 않겠느냐? 분명히 말하거니와 내가 내 어머니로, 어머니의 인성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내 어머니는 나로, 나의 신성으로 사신다.

따라서, 내가 있는 곳에는 내 어머니도 당연히 함께 계신다. 더욱이, 이는 사랑의 본성상 필연적인 것이다.

내 어머니는 일정한 역사적 시점에서 완성된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받아들이셨을 뿐만 아니라, 시간 안에서 연장되는 이 희생 제사도 받아들이셨다.

내 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시지 않았다면 그 사랑은 완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머니는 갈바리아에서 같이 '거룩한 미사' 중에도 참으로 현존하신다. 참으로 나와 일치하여 아버지께 나를 바치시고, 그분 자신도 함께 바치신다. 갈바리아에서와 같이 제대에서도 너희의 죄를 용서 받게 하시려고 "당신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공동 구속자가 아닐 것이다.


내 어머니는 나와의 완전한 일치 안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공동 구속자'이시다. 이는 내가 영원 속에서 너희와 일치하는 것과 같다. 지금은 내가 믿음으로 사는 이들의 '신앙의 신비'를 통해 일치하지만, 영원 속에서는 천국의 영광에 싸여 나와 너희가 서로를 서로에게 줌으로써 완전한 일치에 이르게 될테니 말이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아들아, 하고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심지어 상당수의 사제들까지도, 이 숭고한 신적 현실을 깊이 파고들어 믿고 살려고 하지 않는 까닭이 무엇이겠느냐?

그들은 마음이 너무도 흩어져 있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고, 일시적인 하찮은 일상사로 분주할 따름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의 영혼과 가정들과 민족들, 그리고 교회마저 뒤덮고 있는 어둠 위에 얼마나 큰 빛살이 비치게 하겠느냐! 내 꿰뚫린 심장에서 얼마나 풍성한 은총이 빛물처럼 쏟아지게 하겠느냐! 참으로 많은 영혼들을 지옥에서 빼내어, 이토록 극심한 슬픔에 잠긴 내 자비로운 성심에 큰 기쁨을 안겨 주기도 하지 않겠느냐!


이른바 착하다고 하는 이들이 내가 그들을 창조하고 구속한 동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면, 또 수많은 사제들이 내 '사랑'의 기적들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하찮은 일로 여긴다면 - 그리하여 내 '구속 사업'의 결실을 관리하는 사제들이 그것으로 사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면 - 그리고 내게 자신을 봉헌한 수도자들이 흔히 물질주의적 생각에 지배되어 피상적이고 형식주의적인 신앙심으로 산다면, 내 '신비체'인 교회의 영적 건강 상태가 어떻겠는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불을 가져오려고 세상에 왔다. 이 불이 영혼들 안에서 타오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봉헌한 영혼들에게 길은 오직 하나만 있을 뿐이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마태 16,24 - 역주) 그 누구에게도 나는 지상 낙원을 약속한 적이 없다.

지상 생활은 하나의 시련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필요가 있다. 이 시련은 나를 따라옴으로써만 극복될 수 있다. 아들아, 내 사랑에 고집스럽게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엄중한 '정의' 앞에서라야 잠이 깰 것이다.

(1975년 10월 1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주님, 살려 주십시오!"

 

 아들아, 사람이 영예와 존경, 재산과 건강, 행운과 재능과 교양을 다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영혼이 결국 망해버리고 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루가 9,25 참조 - 역주)

착한 뜻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근본적인 영적 쇄신, 곧 회개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권고를 진지하게 숙고하면 영웅적인 덕행을 쟁취할 수 있고, 완덕과 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충고를 진지하게 묵상했기 때문에 내가 비유를 들어 말한 보물(마태 14,44 - 역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거짓 행복과 이 세상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단호히 이탈함으로써 죄를 끊어버리고, 갈바리아의 길을 따라 나를 따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의 시들지 않는 월계관과 맞바꾸는 행위이다.

 

아들아, 죄 상태에 있는 영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돌과 같다. 중력의 자연 법칙에 의하여 낙하할수록 죄의 격정의 무게가 더 커지는 것이다.

어떤 자연 법칙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돌의 운동을 정지시키거나 역행시킬 수 있겠느냐?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 법칙이란 없다. 더 높은 차원의 법칙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나만이 초자연적인 법칙, 곧 하느님의 '힘'이니, 멸망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는 죄인을 멈추게 할 수 있고, 그 추락을 '생명'을 향한 상승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죄인들에게 가장 간절히 해 주고 싶은 일이다. 모든 죄인들, 특히 정신과 관능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악마에게 끌려가는 사제들에게!

그런 도움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보고, 내 자비로운 성심을 부르며, 베드로를 본받아 이렇게 외치기만 하면 된다 : "주님, 살려주십시오! 빠져 죽겠습니다!"(마태 14,30 참조 - 역주)

오, 아들아, 그러면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고 얼마나 재빨리 손을 내밀겠느냐!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많은 사제들이 영벌을 향해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너는 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있느냐?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소름끼치는 비극이 있을 수 있겠느냐? 또 우리 시대의 거짓 교사들은 지옥이란 없으며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사람에게 영벌을 허락하실 수가 없다고 주장하는 속임수를 퍼뜨렸으니, 이 보다 더 악마적인 속임수가 있을 수 있겠느냐?

그러한 사설(邪說)을 입밖에 내는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삭제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내게는 '자비'와 '정의'가 하나이고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둘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들아, 나는 세상에 온 빛이다. 빛이 어둠 속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요한 1,3.9-10 참조 - 역주).

나는 영혼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내가 온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너희가 필요하다. 너희의 협력이 필요하다.

너희는 나의 지체들이고, 모든 지체는 단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원의 신비'를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 내게 너희가 필요한 것이다.

나를 본받아, 또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와 순교자들과 성인들을 본받아, 너희는 아낌없는 마음으로 너희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에는 내가 그 무게를 덜어 주려고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아들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정의와 사랑의 의무이니 아무도 면할 수 없고, 하물며 내 성직자인 너희는 더욱 면할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인도한다. 뒷걸음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아라! 네게 반감을 가진 저 사람들은 내 '복음'을 거부하고 내 '진리'를 왜곡한 자들이니,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에게 내가 말을 건넸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희생 제물이 된 영혼들이 전하는 말에 내 은총의 도장을 찍었건만, 그들은 무엇이든지 모조리 배척해 온 것이다.

예컨데, 나는 제물이 된 영혼인 마리아 발토르타(1897년 이탈리아 카세르타에서 출생. 1961년 선종 - 역주)로 하여금 내 말을 받아쓰게 하여 놀라운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전부 열권인 이 책은 본서를 낸 스위스 Parvis출판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원주). 이 작품의 저자는 물론 나다. 그러자, 네가 알다시피, 사탄이 길길이 뛰며 분통을 터뜨렸던 것이다.

너는 얼마나 많은 사제들이 이 책에 반감을 표하며 배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묵상한다면 수많은 영혼들이 엄청난 선익을 얻게 되련마는! 그만큼 이 책은 진실하고 견실한 영적 양식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는 새로워진 교회 안에서라야 큰 성공을 거두기로 되어 있는 책이다. 현재는 사람들이 숱하게 발간되는 거만한 신학자들의 쓰레기 같은 책이나 잡지를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늘 하듯이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19일)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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