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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종의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자!

96447 유웅열 [ryuwy] 스크랩 2019-11-19

"목적이 이끄는 삶"

 

 

 종의 마음으로 생각하기(34)

 


 

"그러나 나의 종 칼렙은 다른 영을 지녀 나를 온전히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다녀온 땅으로 그를 데려가고,

 

그의 후손들이 그 땅을 차지하겠다."(민수14,24)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필리2,5)

 


 

섬김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하느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보다 왜 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진실한 종은

 

다섯 가지 마음가짐으로 하느님을 섬긴다.

 


 

① 진실한 종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한다.

 


 

종들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

 

바로 이것이 겸손이다.

 


 

자기 자신을 낫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적게 생각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필리2,4)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필리2,7)

 


 

본능적으로 '나'는 이기적인 존재다.

 

우리는 '나'에 대해서 가장 많이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겸손은 매일 매일의 싸움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고, 거듭해서 배워야 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마태5,41)

 


 

② 진실한 종은 주인이 아닌 청지기같이 생각한다.

 


 

종은 하느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한다.

 

성경에서는 청지기란 종의 신분으로 주인의 소유를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를 그리스도의 시종으로, 하느님의

 

신비를 맡은 관리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무릇 관리인에게

 

요구되는 바는 그가 성실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1코린4,1-2)

 


 

진실한 종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돈의 문제에 대해 분명히해야 한다.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 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루카16,13)

 


 

③ 신실한 종은 자신의 일에만 집중한다.

 


 

그들은 다른 종들의 사역과 비교, 비판, 경쟁하지 않는다.

 

하느님께 받은 사역을 하기에도 바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오로는 말했다.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시비하지 말고 서로 시기하지

 

맙시다."(갈라5,26) 우리는 각자 모두 고유한 존재다.

 


 

주인의 다른 종을 평가하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다.

 

"그대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심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

 

넘어지든 그것은 그 주인의 소관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하실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로마14,4)

 


 

또한 비판에 대해 방어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 아니다.

 

이런 일은 주님이 처리하시도록 맡겨버리라.

 


 

"그래서 나는 심부름꾼들을 보내어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 큰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러갈 수가

 

없소. 어찌 나더러 일을 버려둔 채 당신들한테로 내려

 

가서, 이일이 중단되게 하라는 말이요?"(느혜6,3)

 


 

④ 진실한 종은 그리스도 안에 정체성을 둔다.

 


 

그들은 조건 없이 사랑받고, 은혜로 용납받은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확실한 자아상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겼던 가장

 

좋은 모범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일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 아셨기 때문에 그 일이

 

예수님의 자아상을 위협하지 않았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 주셨

 

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요한13,3-4)

 


 

자서전을 쓴다든지, 또는 자신의 업적을 드러내려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성경의 말씀.

 


 

"자랑하려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인정을 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내세우는 자가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는 사람입니다."(2코린10.18)

 


 

⑤ 진실한 종은 활동을 의무가 아닌 기회로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활동하는 사람.

 


 

"기뻐하며 주님을 섬겨라.

 

환호하며 그분 앞으로 나아가라."(시편100,2)

 


 

왜 기쁨으로 섬기는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때문이며, 섬김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가장 의미있게 사용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며, 하느님이 상 주신다는 약속을 알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요한12,26)

 


 

"하느님은 불위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이 성도들에게 봉사하였고

 

지금도 봉사하면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보여 준 행위와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히브6,10)

 


 

알버트 슈바이처는 이렇게 말했다.

 

"섬기는 법을 배운 사람만이 행복한 사람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

 

                RICK WARREN 지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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