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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12.09)

134431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19-12-09

 


2019년 12월 9일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제1독서 창세 3,9-15.20

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 “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10 그가 대답하였다.

“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
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12 사람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13 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너는 어찌하여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하고 물으시자,

여자가 대답하였다. “뱀이 저를

꾀어서 제가 따 먹었습니다.”
14 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너는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에서 저주를 받아

네가 사는 동안 줄곧 배로

기어 다니며 먼지를 먹으리라.

15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
20 사람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하였다. 그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이다.

제2독서 에페 1,3-6.11-12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6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11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12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복음 루카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충격적인 보고서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2017년 한국직업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후에는 국내 일자리의 52%가

 AI(인공지능)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것입니다. 미국 테슬러 모터스 대표

일론 머스크는 더 비관적인 전망을 하였지요.
“미래사회는 AI(인공지능)이 상용화돼 인간의

 단 20%만이 의미 있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
미래학자이며 다빈치연구소장인

토마스 프레이도 2016년 ‘UN 미래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현 일자리 중 20%만 남고

80%는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마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아주 먼 후의 이야기가 아닌 그렇게 얼마

머지않은 미래에 그렇게 된다는 사실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니기에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던 인간의 일을 기계가

대신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 그럴수록

인간만이 가진 장점에 집중하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더욱더 풍요롭게

해야 한다는 것이 많은 미래학자의

주장입니다. 실제로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초까지 이루어진 산업혁명으로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했고 많은 이들이

실업자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사회 경제 면에서

 큰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마음,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는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모범을 대축일로 기념하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모님의 전 생애를 보면 결코

평탄하다고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로 성모님께서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십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처녀의 몸으로 예수님을 잉태한다는 것은

 당시의 관습을 떠올렸을 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일이기에 받아들이는 성모님이십니다.

 단순히 원죄 없이 잉태되신 큰 은총을

입었기 때문일까요? 그보다도 철저히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사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주님 안에서 희망을 찾으세요.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하늘은 정직한 사람을

도울 수밖에 없다.

 정직한 사람은 신이 만든 것 중에

최상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세르반테스)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것

우리는 언젠가 죽으리라는

 사실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내 인생에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노벨상의 창설자 알프레트 노벨은

 다이너마이트와 폭발물을 발명해서

많은 재산을 모았습니다.

어느 날 그의 형제 중 한 명이 죽었는데,

 한 신문에서 알프레트 노벨이 죽었다고

오보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노벨은 살아있음에도

자신의 사망 기사를 보게 된 것이지요.
그때 자신을 어떻게 사람들이

기억할 것인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방향을 바꿔서

자기 재산을 전부 바쳐서

 노벨상을 만든 것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머뭇거리다가는 후회만 남게 될 것입니다.

나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면서

사람들의 기억 안에서 어떻게

남을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본당의 성모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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